양배추

오늘 저녁으로 양배추 찌고 우렁된장 자작하게 끓여서 먹습니다 하루 마무리하기에 이만한 저녁상이 없네요 팜모닝 가족분들도 평안한 저녁 보내십쇼

가울비가 계속 추적추적 내리네요 우리 농사에는 하나도 도움이 안 되는데~ 들깨를 베어야 하는데~ 비 바람에 다 쓰러지고 ~ 비가 멈추고 해가 쨍하고 뜨면 손을 또 빠르게 움직여야 조금이라도 손실을 덜 보겠지요 아무리 바빠도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냅시다 우리 팜님들 행복하고 복 많이 받는 한가위 되세요 약식도 한 번 만들어 봤어요

어제 밤에 예쁜비가 목마른 우리들에게 선물을 해 주어서 아침에 일어나 보니 식물들이 파릇파릇 싱싱하니 보기 좋네요 미성숙란7개와 정상란 한 개로 후라이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