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복숭아 · 농사길잡이
복숭아 농사도우미
수확을 마쳤으니 올해 농사 끝?
감염되고 병든 식물체를 제대로 다 치워야 끝이에요.

자른 가지와 시든 식물체, 잡초와 낙엽 등은
그대로 두면 알아서 퇴비가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감염되고 병든 식물체를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두면
균이 무사히 겨울을 나 내년 병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지금! 치워줘야 해요.

[🌶 고추]
탄저병에 감염되었던 고추, 뽑아서 밭에 방치해뒀었다면?

토양도 탄저병에 감염돼
내년 고추 농사 시 탄저병 발생이 10~30% 늘어나요.

탄저병 걸린 고추를 뽑아 방치해뒀다면,
오늘 빨리 치워주어야 내년 고추 농사가 병 없이 무탈해요.

[🍑 복숭아]
줄기마름병과 줄기썩음병이 발생하면
빠르게 가지치기를 해야 전체로 퍼지지 않죠?

그간 수확으로 인해 바빠
줄기마름병과 줄기썩음병이 나 가지치기했던 잔가지, 병든 나무줄기 등을
과수원 주변에 그대로 방치 했었다면 오늘 꼭 치워주세요.

줄기마름병과 줄기썩음병은 모두 토양전염성이 있어
겨우내 그대로 방치할 경우
병든 가지에서 병원균이 겨울을 나므로
치워주기만 해도 이듬해 병원균 발생 밀도를 낮출 수 있어요.

고추와 복숭아를 비롯해 채소나 과수 모두 병든 식물체가
내년 농사를 망치는 주범이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빨리 노지에서 치워주세요!

#3년차미만 #초보농부 #농사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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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한림원
떨어진 사과도 빨리 치워야 균이 땅과 나무로 퍼지지 않습니다. 올해는 비도 많이 오고 태풍도 와서 열심히 따서 팔기도 바쁜데 낙과를 세 번은 치운 것 같습니다..
박서방94
탄저균에 오염되면 흙도 다 치워야 한다더군요 . 지난번에 배웠습니다
전북김제Kkamans
밭에서 소각을. 해도 균이 살아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