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상으로는 열매 자체에 병이 생긴 것으로 판단되지 않습니다. 열매 꼭지 부분은 두꺼운데 끝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현상은 광합성량이 부족하거나, 고온건조한 환경에 노출되어 일시적으로 초세가 약화 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리장해로 볼 수 있는데 칼슘이 열매 말단으로 정상적인 이동을 하지 못해서 발생 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잎을 보면 노균병이 발생한것 같습니다. 노균병이 생기면 잎에 엽록소를 파괴하여 광합성 효율이 낮춰 나무와 열매에 모두 악영향을 줍니다. 살균제로 노균병을 방제하고 상단에서 정상적인 잎을 확보하여 초세회복과 정상적인 열매 생장에 집중하여야합니다. 더불어 하단 열매보다 상단 열매의 성장이 더 빠른 역전과 현상이 발생하면 하단열매를 적과해야 작물의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균형잡힌 재배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