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귤농장을 하고 있어요.
비소식에 걱정이 끝이 없네요.
농장옆에 하우스는 밭이 있는데 물통이 작아 비올때마다 물이 넘쳐서 우리농장으로 물이 넘어와 귤 나무가 여러개 죽고 땅은 물구덩이가 되어 버렸어요.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지...같은 농사를 하면서 이런 피해를 준다는게 너무 속상해요.
읍사무소에가서 민원을 제기해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시고..연락하고 찾아가도 죄송하다는 말도 없고 대책을 세워야하는데 답변도 없고 저희말에 무시하고 땡깡 부리네요.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이번 태풍에도 큰피해가 있고 물은 폭포처럼 넘어와요.
이러다가 정말 다 나무들이 죽을것 같아요.
방법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세상이 무너진 기분이고 심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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