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고구마 · 병해충상담
경남사천마들이
고구마 병충해 예방법좀 부탁드립니다
경기가평나주신원농장
고구마 재배 기간 중 발생하는 주요 해충은 뒷날개흰밤나방, 뿌리혹선충, 풍뎅이 등이 있습니다.

뒷날개 흰밤나방 어른벌레는 6월 상~중순부터 발생하여 8월 상~중순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애벌레는 6월 중순부터 발생하여 점차 늘어나 9월 상~중순에 최고의 발생량을 보입니다.
다 자란 애벌레는 땅속에 흙집을 만들고 번데기가 됩니다.
애벌레 발생 초기에는 피해가 크지 않기 때문에 8~9월에 포장을 잘 살펴보아 1㎡당 6마리 이상일 때 전문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혹선충은 알에서 네 번 허물을 벗은 후 어른벌레가 되는데 서양배 모양 또는 머리 부위가 돌출된 원형으로 몸통 전체가 뿌리혹 속에 들어있습니다.
고구마는 큰 면적의 노지에서 재배되는 특성상 선충제 살포 등 일반적인 방제법을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이 경우에는 선충이 기생할 수 없는 작물을 심어 돌려짓기를 하거나 선충 저항성 품종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큰검정풍뎅이는 1년에 1회 발생합니다. 대부분이 3령 애벌레로 땅속(20~80㎝)에서 겨울을 지냅니다.
어른벌레는 야간의 지상 활동 이외에는 땅속에 머물면서 30여 일 동안에 20~40개의 알을 식물체 뿌리 근처 흙 속에 낱개로 낳습니다
꺾꽂이 전에 전용 약제 토양혼화처리를 하고 8월 상~중순쯤에 약제를 살포하면 어른벌레를 방제할 수 있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