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낙과는 연중 3회 발생되며, 제1차 낙과는 만개 후 2∼3주(6월 상순∼중순), 2차 낙과는 만개 후 6주∼9주(6월 하순∼9월 상순), 3차 낙과는 수확 전에 발생되는 낙과로 낙과 시기별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1차 낙과는 수분‧수정 불량이 주원인이므로 수꽃을 가진 수분수 품종(선사환, 왕추)을 재식해 주거나 인공수분을 해주면 낙과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제2차 낙과원인은 영양부족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강우와 일조부족으로 동화량이 적은 해, 결실이 과다하여 과실로의 양분공급이 부족할 때, 질소과다 등으로 새가지 생장이 지나치게 과다할 경우, 토양이 과습하여 뿌리 호흡이 불량해져 활력이 저하될 때 등의 원인에 의해 낙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수확 전 낙과는 고온이 지속되거나 야간온도가 높을 때 발생되며, 토양건조, 질소가 과다한 경우, 나무 자람새가 약한 경우에 수확 전 낙과가 조장됩니다. 낙과를 방제를 위해서는 약제 처리보다 재배방법에 신경써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