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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목 2년차~ 적과작업중입니다. 꽃이 너무많이 핀다 생각했는되 역시 많이 달렸네요 올가을 맛이나보게 몇개만 남기고 적과 작업중입니다.

오늘은 4월의 첫 절기인 하늘이 맑아진다는 청명입니다. 지금 이 시간 반가운 단비가 이쁘게 내리고 있구요~ 봄비 소식은 마른대지에 참 반가운 소식이지요. 비가 내리면 비냄새가 좋고 그 비에 젖는 흙냄새가 좋고 비를 품은 바람 냄새가 좋고~~ 반가운 단비에 문득 이 글귀가 생각나네요~ 한 주의 중간 주어진 몫만큼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사랑하는게 행복이라네요. 오늘도 더 많이 행복하세요~

작년에 덥어둔 멀칭비닐 설연휴부터 시작해 제거 비오고 추운날이 많아 작업시간 많이 걸렸습니다. 비닐제거하니 왠~구멍이 이리많은지 이구멍은 개구리인가 뱀인가? 두더지~ 뱀비늘도 10개이상은 본듯 합니다. 작년에 사용하고 남은 코팅비료 살포하고 늦었지만 다음주 퇴비살포예정입니다. 몸고생하더라도 예쁘게 정원같이 만들어 볼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