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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 병해충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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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병 확실히 잡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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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병 잡으시려면 이미 탄저걸린 과실이나 줄기 등은 뽑아다 제거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방제효과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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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밭에서 탄저병이 발생하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병은 고추의 과실에 주로 발생하며, 심각한 경우 고추의 수확량과 품질을 크게 저하시킵니다. 그렇다면 탄저병의 원인과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농사대장 입니다 🫡 오늘이 선도농가로 쓰는 마지막글이네요 😭 제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저역시 감사합니다 팜장터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제품을 알고 쓰시라고 홍보도 해봤네요 불편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ㅜㅜ 농사대장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농민이 있어야 저역시 있는법 합리적인 방식으로 부족하지만 도울수있는 방법으로 노력해보겠습니다 탄저병에 대해 글써볼께요^^ 탄저병의 원인 탄저병은 곰팡이성 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병은 고온다습한 환경, 특히 비가 자주 오는 환경에서 잘 발생합니다. 또한, 질소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면 고추의 잎이 무성하게 자라고 병에 약해질 수 있어 탄저병 발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탄저병의 해결 방법 탄저병을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입니다. 다음은 탄저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 건전한 모종 선택: 병에 강한 모종을 선택해서 심어주세요. 적절한 간격 유지: 고추 모종 사이에 충분한 간격을 두어 통풍이 잘 되도록 해주세요. 물 주기: 물을 줄 때는 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뿌리 부분에만 주고, 아침 일찍 주는 게 좋아요. 비료 주기: 질소 비료를 너무 많이 주면 잎만 무성하게 자라고 병에 약해질 수 있으니, 적당량만 주세요. 병든 식물 제거: 혹시 탄저병에 걸린 고추가 있다면 바로 제거해서 다른 고추로 병이 옮겨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돌려짓기: 매년 같은 자리에 고추를 심으면 탄저병이 발생하기 쉬우니, 다른 작물과 번갈아 심어주세요. 또한, 탄저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병든 부위를 제거한 후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제 살포는 강우 후 즉시 이루어져야 가장 효과적입니다. 병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면 4~5일 간격으로 수회 살포하며, 예방의 경우에는 7~10일 간격으로 1~2회 살포합니다. 처방전 탄저병약으로는 작용기작 사군과 다군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장 추천됩니다. 사군에 해당하는 약제로는 스포르곤과 르네상스가 있고, 다군에는 카브리오와 버픽스가 있습니다. 사군과 다군을 혼합하면 강력한 침투 이행성으로 탄저병의 진행을 멈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침투 이행성이 강한 살균제는 고추나무에 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아미노산과 함께 사용하여 방제하면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면서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고추밭에서의 탄저병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가이드를 따라 고추 재배에 도전해 보세요. 직접 재배한 고추로 만든 음식은 분명히 더 맛있을 것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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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두번째 글 [2. 탄저병과 살균제] 앞선글에 있듯이 '탄저는 곰팡이류다'라고 정의하고 시작합니다. 집안욕실에 곰팡이를 잘 피우는곳이 욕실타일의 줄눈이나 주방씽크대 주변 그리고 결로가 있는 실내벽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곰팡이를 제거하기위해 바닷물에서 추출한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을 주원료로한 곰팡이 제거제라는것을 사용합니다. 고추농사에있어 탄저라는곰팡이사촌을 잡기위한 방편으론 구리,유황제,과산화수소등 여러 응용물질들이 있으며, 이 또한 효력은 입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대한 여러 방식은 논외로하고 농약을 이용한 방제법으로 설명을 이어가겠습니다. 탄저에 어려움을 겪는분들은 농약방에 가서 '고추탄저약 주세요' '비싸더라도 잘듣는 약으로 주세요'식으로 스스로 탄저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야만합니다. 그러면 농약사에선 온갖 미사여구를 붙여 마진율 좋은 제품을 권합니다. 그런데 농약사 설명과 달리 탄저가 잘 잡히지 않는 경우도 있고 또 때로는 효과가 있는건가? 라는 의심만 생길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농약방서 제시한 제품은 분명히 탄저약이 맞습니다. 그럼에도 효능을 보이지 않는 이유는 재배자에게 있습니다. 살균제 배합과 희석방식, 살포범위와 살포방법, 살포시기등 재배자가 놓친 어느 한가지 때문이라도 있어서 약효가 정상적으로 발휘되지 못하게 된것입니다. 살균제는 아래 사진에서처럼 크게는 예방제와 치료제 이 둘로 나뉩니다. 그리고 각 약제마다의 작용기작. 예컨데 탄저균을 굶겨죽일건지, 얼라를 못낳게할건지, 숨못쉬게 입틀막할건지등등 여러 작용기작에 따라 탄저균을 못살게하는 살균제들입니다. 작용기작 '차,카'는 예방제로 그외에 '다,사,마,나'등등은 치료제로 구분되어집니다. 그러면 탄저가 오기전에 치료제를 쳐야할까요 ? 아니면 탄저에 걸렸는데 예방약을 쳐도 될까요 ? 예방제와 치료제는 둘 다 살균제이지만, 그 사용싯점이 맞지 않으면 고생하며 돈을 허공에 버리는것과 같아집니다. 탄저오기전엔 예방제. 탄저가 왔으면 치료제 탄저가 올법한데 안왔네? 그러면 치료+예방제. 탄저가 약맞아 죽어가네? 싶으면 그래도 치료제+예방제. 참 어렵고 복잡한가요 ? 잘 이해못하겠다면 예시로된 사진3처럼만 따라가셔도 됩니다 그런데 예시처럼 하려고해도 너무 어렵고 돈도 많이드니 휴~ 몇주 심지도 않았는데 저 약 살돈이면 차라리 고추를 사먹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하죠. 그래서 돈 적게들어가고 방법도 쉬~~운 탄저를 이기는전략 !! 다음편에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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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