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의 당도를 올리는 방법으로 흔히들 무언가 특별한 자재나 영양제 등을 생각하실수 있는데, 그것보다는 기본적인 재배관리를 통해 당도를 올리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지상부 온도관리로써는 초저녁온도를 주간온도보다 큰 폭으로 낮춰주시고 야간온도를 다소 낮게 유지하시고요. 광합성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조조가온을 적극적으로 신경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수경재배의 경우에는 첫관수 시간을 좀 늦게, 마지막 관수를 좀더 일찍 끝내고요. 공급횟수도 줄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공급양액의 EC 도 높여줍니다.
다만 질문자분이 토경재배라고 하시면 물 주는 주기를 좀더 길게 조정해주시면 될듯 합니다. 시비관리에 있어 가리비료를 추가하는 방법 등도 있으나, 저는 개인적으로 토경재배에 있어 영양제가 시비관리로 당도를 올리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고 있습니다.
토마토 당도는 재배 환경 제어를 통해 끌어올리면 좋죠~ 기본 비배조건에서 수분 공급이나 온도, 스트레스 조절을 통해서요~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많은 경험과 기술이 필요하고 위험한 상황이 가지 않게 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여러가지 상황으로 재배 환경 제어가 힘든 상황이라면 질소는 줄이고 가리 시비를 늘리거나, 황이 함유된 영양제 등 당을 올리는 기능성 미량요소 영양제를 통해 당을 올리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