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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주심수연
농사공부 만점자
팽나무 3년·
눈물젖은 고봉밥~
마음이 짠하네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옛날 외갓집에 놀러갔을 때 외할머니께서 고봉으로 밥을 주셔서 어거지로 먹느라 힘들었습니다.
심수연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제 이야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충남공주심수연
농사공부 만점자
팽나무 3년·
글쓰기에
재능이 있으시네요
호흡이 길으세요
시대 흐름을 따라
읽어내려가다보니
내용에 흡수되어
공감하게 되었어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글을 쓰는 재주는 없답니다.
그냥 제 생활이야기와 추억을 소환해서 끄적거린거라
앞뒤가 없죠.
서론 본론 이런 거 있잖아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내려갑니다.
새벽에 눈을 뜨면 할일이 없잖아요?
그래서 핸드폰에다 써내려갑니다.
즐겨듣는 라디오나 tv에서 옛날 이야기나 좋은 이야기가 나오면 바로 핸드폰 메모장에 제목만 얼른 메모를 합니다.
시간날 때 중지 손가락으로 써내려갑니다.
근데요.
군생활 할 때 빼고 매일 일기를 씁니다.
벽장에 일기장이 거의 50권이 라면박스에 쌓여 있답니다.
일기는 아니고 일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전에 하루를 메모하는 시간을 갖는답니다.
살다보면 금전관계도 있고 집안 대소사도 메모를 하기 때문에 약속 등 한번도 잊거나 늦지 않은 습관이 있답니다.
제가 현직에 있을 때 학생들한테 메모하는 습관을 갖자고 했습디다.
시골 그래도 아버지께서도 국민학교 선생님이셨고 머슴이 둘이나 있는 금수저인데
저는 지게질도 농사도 많이 했습니다.
제 형제들 중에 저만 집안 일을 한 것 같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전북정읍김영호
답변왕
그대는 눈물젖은
빵을 아는가?
머리카락 짧은데도
이름은 쟝발쟌
옛날 심혈을기울여
백년지계 자식농사
자웅은 하늘의 뜻?
원치않은 딸이라
작명 말자.끝자
그만.왠수등
다커서 면에가면
민증제시 쑥도 아닌데
쑥스러워...
무학자 수연님께
궁금한게 하나있는데
답해 주실 수 있나요?
수 연
수는 혹 짐승 수?
전북정읍김영호
답변왕
지나간 근세기
지금도 시골장터에는
곡물을 되.말을
쓰며 땅의 면적은
평으로 숫자는 마지기?
언어.용어는 일본
잔재가 남아있다
지금도 단정. 못하는
고춧가루는. 한 근이
몇 그램이며
참깨 한 말은
들깨 한 말은
몇 키로그램?
단정 정리. 명확지. 않으며
한 되가 몇 키로그램?
부피와 무게는
단어.단위가 다른데
수신제가도 못한늠
별 신경 다. 쓰니...
아이구. 두야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저희 고향은 논 한마지기가 150평이었습니다.
매매할 때 상토는 90k쌀 28가마니였습니다.
지금도 지리산 산내면은 논한마지기에 쌀로 받는답니다.
다랭이논이거든요.
올 한해 영호님
감사했습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삿갓배미가 있었습니다.
논 숫자가 모자라서 이상하다하면서 삿갓을 들었더니 모자랐던 논빼미가 삿갓밑에 있었답니다.
경북의성욕심내지말자
지방 마다 틀리지요 이곳 의성은 들깨.10.키로가 한말이고요 참깨는 12.키로 콩은 15.키로가 한말입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네.
맞습니다.
남원에는 지금도 팥이랑 되로 판매하고 있답니다.
추워졌습니다.
따뜻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북정읍김영호
답변왕
결론은 정해진 바
한 말이란
부피는 정해진 틀
곡식의 무게 차이
무명솜 한 말
꼭꼭밟아 2kg
메주콩 한 말
18kg
그래서 말의 무게는
그때그때
서울용산덕흥청송
내말을 하신것 같아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서울에 계시는데
고향이 시골인신가 보네요.
인천강화홍순강화모리
직장과 농사를 병행·
구수하고 맛깔나게 글을 써주셨네요.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ㅎ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합니다.
옛날 어머니께서 고봉밥을 늘 늘 주셨습니다.
먹거리가 마땅치 않을 때 정이었습니다.
건강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충북증평김옥환
별궁농원 쥔장·
저희집에도 건너채 부억 시렁에 됫박과 모말이 있습니다
몇번의 이사를 해야 하는 삶이었지만 그 것을 버릴수가 없었습니다
자식들은 구질구질하게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언제 어디다 쓰겠냐며 버리자고 하는것을 제가 우기고 끼고 다녔죠

바라보면 그냥 유년이 떠오르고 꼭 입어야하는 속옷처럼 던저 버리지 못하네요
좋은 글 읽고 마음 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저도 자그마한 것은 거실에 두고
나머지는 시골에보관하고 있습니다.
경기용인땅땅
답변왕
가정 먹거리를 유통으로·
고봉.
참 오랫만에 들어 봅니다.
이런단어도 세월속에 사라저 가네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네.
잊혀져가는 이야기입니다.
옛 것이 좋아지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전북정읍김영호
답변왕
주마간산. 뜻
오늘 하나 배웠습니다
제가 시골 학교다녀
달리는 말에
나무는 못보고
산만 보이더라
그렇게 배웠는데
그때 대충 가르친
한문. 선생님
휴대전화 꺼 놨을겁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산불감시 때문에 텃밭에 고춧대를 태우지 못했는데
산불감시가 잠시 쉰다고해서 얼른 태우고 왔습니다.
바짝 말라서 금방 타더군요.
개운하네요.
전북정읍김영호
답변왕
발 달린 짐승?
철의장막은. 못 가지만
일일 생활권
단지 타이어로. 가니
주마간산?
뜻모르고 끄저그적
작기장은 아니지만
그때 붉은 잉어
지금은 출장가서
함흥차사 이려니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빠르게 달리는 말을 타고 가면서 산천을 보니 대충 보이더다.
작은아들 어릴적에 광한루에서 노닐다 살어름이 깨져서 풍덩 빠지고
다 젖은 옷이라 택시를 타고 시골집으로 직행해서 옷을 말렸습니다.
날 풀리면 내려가는 길에 광한루 들어가야 겠네요.
옛날 국회의원 따라디니던 사람들은 광한루 경비로 취직을 시켜주곤 했답니다.
시골 마을에 세멘트로 된 다리가 놓여있는 마을은 여당 국회의원을 찍어준 마을입니다.
전북정읍김영호
답변왕
남원산성 올라가...
며칠전. 광하루 야경
TV에서 봤습니다
불야성 멋 있었고
진행 리포터
서편제 오정해 님
진행
표현 딱 한마디
금상첨화로구나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남원에 살지만 광한루에 가본지가 언제인가?모르겠네요.
오작교 아래 팔뚝만한 노란잉어들이 떼지어 다니곤 합니다.
중학교 다닐 때 광한루 정문앞에서 소리사하는 친구네가 있어서 늘상 놀러다녔거든요.
그때 내쇼날녹음기를 한대 샀는데
인기 최고였습니다.
전북정읍김영호
답변왕
남원을가다보니
도로변 밭
춘항이 버선 밭이
있더라구요
밭이 크던데
춘향 엄마 계시면
매매 흥정 해볼텐데

월매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한번 중개해볼까요~
춘향이 버선밭 뿐아니라
춘향이 고개도 있답니다.
경북구미표고버섯18837
답변왕
샤인 3년차 초보농부 ·
늘 건행하세요 ㆍ집이 박물관 같아요 ㆍ전시실 만드는것은 어떨까요 ?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잘 지내시지요?
겨울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추위에 건강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근데요.
제가 5년전에 산에 참나무가 있어서 종균을 넣고 답벽에 세웠거든요.
껍질이 다 벗겨지고 나무가 썩어서 버려야지?하고나면 가을부터 표고가 이쁘게 몇개가 달리거든요.
지난 여름에도 불멍할 때 태워야겠다고 했는데
가을에 너무 이쁘게 표고나 달리더군요.
그래서 그냥 둘려고합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20개정도를 세웠는데 아직도 몇개에서 너무 이쁘게 표고가 달린답니다.
장마가 있을 때는 물도 먹고 자주 들리지 못해서 펴버리더군요.
썩은 나무는 들어내고 껍질이 붙어 있는 것은 그냥 둬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전북정읍김영호
답변왕
나는자연인이다
표고 버섯은 가끔
뒤집어 주고
흔들어 주던데
써니텐
흔들어 주세요
마님
흔들면 죽어요
전북정읍김영호
답변왕
마지기는 잘못된
것. 정확한 스텐다드
표준은 단보 정보 입니다
1단보는300펑 10a
1정보는 3000평 1ha
옛날. 무주구천동 천수답 다랭이 논
100마지기 짓는
농부가 비가 많이와
걱정돼서 딸에게
논 걱정돼 가보라
했는데 아무리 세어봐도. 99마지기
한 마지기 비에 유실됐다 상심한 마음으로 돌아서려
일어나. 집으로 가려는데
어이!
앉은자리 엉덩이 밑에
한 마지기
고로
마지기는 논둑으로
형성된 구역
주방. 찌개 타나봐요
경북구미표고버섯18837
답변왕
샤인 3년차 초보농부 ·
아직은 한참 더 따도 되겠는데요ㆍ봄과 가을에 비가 적당히 와주면 (급수가 가능하면 호스로 물을 주면 더 좋고요 ) 병아리 보는것처럼 기분 좋아요ㆍ지금은 표고를 안하는데 ᆢ기회되면 해볼까 합니다 ㆍ건행
충남부여이명희
어려울 때 이야기가
눈물이 나요 참 어려우셨던 거 같애요 어찌 살아났을까? 어떻게 살았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