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재주는 없답니다. 그냥 제 생활이야기와 추억을 소환해서 끄적거린거라 앞뒤가 없죠. 서론 본론 이런 거 있잖아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내려갑니다. 새벽에 눈을 뜨면 할일이 없잖아요? 그래서 핸드폰에다 써내려갑니다. 즐겨듣는 라디오나 tv에서 옛날 이야기나 좋은 이야기가 나오면 바로 핸드폰 메모장에 제목만 얼른 메모를 합니다. 시간날 때 중지 손가락으로 써내려갑니다. 근데요. 군생활 할 때 빼고 매일 일기를 씁니다. 벽장에 일기장이 거의 50권이 라면박스에 쌓여 있답니다. 일기는 아니고 일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전에 하루를 메모하는 시간을 갖는답니다. 살다보면 금전관계도 있고 집안 대소사도 메모를 하기 때문에 약속 등 한번도 잊거나 늦지 않은 습관이 있답니다. 제가 현직에 있을 때 학생들한테 메모하는 습관을 갖자고 했습디다. 시골 그래도 아버지께서도 국민학교 선생님이셨고 머슴이 둘이나 있는 금수저인데 저는 지게질도 농사도 많이 했습니다. 제 형제들 중에 저만 집안 일을 한 것 같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지나간 근세기 지금도 시골장터에는 곡물을 되.말을 쓰며 땅의 면적은 평으로 숫자는 마지기? 언어.용어는 일본 잔재가 남아있다 지금도 단정. 못하는 고춧가루는. 한 근이 몇 그램이며 참깨 한 말은 들깨 한 말은 몇 키로그램? 단정 정리. 명확지. 않으며 한 되가 몇 키로그램? 부피와 무게는 단어.단위가 다른데 수신제가도 못한늠 별 신경 다. 쓰니... 아이구. 두야
저희집에도 건너채 부억 시렁에 됫박과 모말이 있습니다 몇번의 이사를 해야 하는 삶이었지만 그 것을 버릴수가 없었습니다 자식들은 구질구질하게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언제 어디다 쓰겠냐며 버리자고 하는것을 제가 우기고 끼고 다녔죠 ㅎ 바라보면 그냥 유년이 떠오르고 꼭 입어야하는 속옷처럼 던저 버리지 못하네요 좋은 글 읽고 마음 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빠르게 달리는 말을 타고 가면서 산천을 보니 대충 보이더다. 작은아들 어릴적에 광한루에서 노닐다 살어름이 깨져서 풍덩 빠지고 다 젖은 옷이라 택시를 타고 시골집으로 직행해서 옷을 말렸습니다. 날 풀리면 내려가는 길에 광한루 들어가야 겠네요. 옛날 국회의원 따라디니던 사람들은 광한루 경비로 취직을 시켜주곤 했답니다. 시골 마을에 세멘트로 된 다리가 놓여있는 마을은 여당 국회의원을 찍어준 마을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겨울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추위에 건강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근데요. 제가 5년전에 산에 참나무가 있어서 종균을 넣고 답벽에 세웠거든요. 껍질이 다 벗겨지고 나무가 썩어서 버려야지?하고나면 가을부터 표고가 이쁘게 몇개가 달리거든요. 지난 여름에도 불멍할 때 태워야겠다고 했는데 가을에 너무 이쁘게 표고나 달리더군요. 그래서 그냥 둘려고합니다.
마지기는 잘못된 것. 정확한 스텐다드 표준은 단보 정보 입니다 1단보는300펑 10a 1정보는 3000평 1ha 옛날. 무주구천동 천수답 다랭이 논 100마지기 짓는 농부가 비가 많이와 걱정돼서 딸에게 논 걱정돼 가보라 했는데 아무리 세어봐도. 99마지기 한 마지기 비에 유실됐다 상심한 마음으로 돌아서려 일어나. 집으로 가려는데 어이! 앉은자리 엉덩이 밑에 한 마지기 고로 마지기는 논둑으로 형성된 구역 주방. 찌개 타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