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 네요. 지난해 유난히 많아진 해충들과의 싸움에 지쳐 낭패를 보았지만 올해는 일찍 심어 잘 관리해 볼랍니다. 한해의 많은 노고가 밭에 고스란히 남이 있군요. 되도록 고추가 끝나면 미리 거름넣어 보려 했는데 미루다 보니 아직도 그대로 있네요. 한해 수고 많으셨어요. 쉼 하시고 충전 하시어 올해도 값진 농사로 기쁨 보세요. 밭 모양세가 배수는 잘 되겠어요. 한번 세로로 골타서 심어 보시는것은 어떠실지요. 햇볕과 통풍이 더 좋을듯 싶어 드리는 글이니 오해 마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