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시누들은 뭐 하나라도 보태주려 많이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 하답니다 일을 해도 언니는 쉬라며 오빠와 본인이 다 하고 갑니다 전 미안해 하며 줄거 있으면 다 싸주며 가져가라 하지요 종종 생각해 보면 전략인듯 그래도 전 시누들이 오면 넘 좋았어요 즐겁답니다 시 부모님 잘 모셔주워 그맙다고 저에게 넘 잘 합니다
힘드신 일을 하시네요. 연세드시고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 돌보면서 보람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정님께선 여러가정의 문화를 느끼시겠네요. 그렇습니다. 그런 경우는 부모님께서 교통정리를 잘 해야된다고 봅니다. 제 지인 아내도 시어머니께서 딸이 왔다가면 냉장고가 텅 빈다고 하더군요. 웃사람이 모범을 보이면 화목하게 지낼 수 있지않을까요? 날씨가 차가워졌습니다. 따뜻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 이야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고. 어쩌야쓰까요? 굴을 넣으면 생김치만 맛있어요. 명희님께서 많이 속상했겠네요. 제 아내는 큰 딸인데 욕심을 안부리니까 세상이 편하더군요. 이번에 형제들 김장하는데 재미나게 했습니다. 큰집 김장한다고 전주에 있는 사촌들이 셋이나 가서 같이 했답니다. 형제들 끼리는 절대 욕심을 부리면 안되잖아요. 아버지께서 안계시더라도 김장은 시골집에와서할 수 있게 할려고 합니다. 제가 조금만 도와주면 재미있게 김장을할 수 있겠다!싶네요. 저랑 아내랑 식사라도 하라고 금일봉을 주고 가서 김장하러간 사촌들이랑 맛있는 저녁을 먹을려고 주말에 약속했습니다. 오늘 남원 다녀온 이야기를 쓰고 있었습니다. 제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읽어주실거죠? 편안한 저녁 보내십시요.
고맙습니다. 저도 아직까지는 여럿이 모여서 성민님 말씀대로 역한분담을해서 맛있는 김장을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지난 주말에 형제들 다 모여 넓은 마당에서 북적거리면서 시끌쩍하게 김장하는 모습이 정겹고 좋더군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조카들이 같이 내려왔으면 좋지않았을까?하는 아쉬움도 있었답니다. 성민님께서도 늘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 버릇 절대 못 고칩니다.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가족 이야기입니다. 동서가 미리 윗동서한테 봉투라도 슬며시 전했더라면 서운함이 덜 하겠지요? 저희 어머니께선 제사를 모실 때 작은 어머니들한테 한번도 제수음식을 같이 시키신 일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얄미운 며느리지만 삐까뻔적하고 돈봉투를 두는 막내며느리가 더 이뻣을 껍니다. 그 것은 부모님께서 큰아들과 큰며느리의 위상을 분명하게 해줘야하지 않았을까요? 날씨가 겨운채비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감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