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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대풍하세요

감사합니다

중병은 고치기도 힘들다지요
어찌해요 그냥 안고 가셔야 할 듯요
농사꾼은 농사를 안 짓고 가만히 있으면 불안하답니다
저도 일을 만들어서 하고 있네요

그런듯 해요
해가 갈수록
일이 줄지가 않고
늘기만 해요
우째유???ㅎ

출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