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젖어 있을때 세워서 발로 뿌리를 밟아 세워 주시고 그룹으로 쓰러진 것은 고추끈으로 빙둘러 묶어주시면됩니다. 땅이 굳으면 일으켜세우기 힘듬니다. 땅에 쓰러진 들깨는 쓰러진 상태에서 비가 쏱아지면 영글고 있는 들깨에 흙이 뛰어 흙이 엉켜 있을 겁니다. 살살 털고 세워주세요.
도복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심는시기를 잘 조정하셔야 합니다. 두번째 재식간격과 순치기를 통해 벌어지는 가지끼리 서로 의지하는 형태로 키우시는 겁니다. 세번째 들깨 가장자리 는 말뚝을박고 테두리를 지지끈으로 두번정도 돌려서 매어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완전 쓰러져서 땅에 닿지 않은경우는 세우고 묶는 과정에서 더 힘든 노동력과 시간이 드는것이 사실이지만 그냥두는것 보다는 유리합니다. 누워있는 들깨의 군락지엔 새들이 앉기가 편해서 떼거리로 내려앉아 알곡을 쪼아먹습니다. 천재지변 이지만 시행착오도 한몫 거들었으리라 여기시고 내년 들깨농사 계획을 잘 세워보세요.
모두 정답 입니다만 내 작물은 내가 판단하는게 제일 정확 합니다 바닥에 누울누울 정도 되면 하나하나 일으켜 세우시는게 수확이 많을것 같네요 세우다 부러지는 건 한꺼번에 세우려 하다보니 가지가 찢어지고 부릐지고 합니다 하나하나 정성들여 세워 보세요 저도 들깨가 쓰러져 이틀동안 세웠는데 부러진거 없이 잘 세웠읍니다 힘은 들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