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봐야 암니다 친구들은 시집가 학부형 됐는데 국내외 여행에 동해 번쩍 서해 번쩍 홍길동 현대판? 인천에 살면서 부산까지 축구 보러 다니고 열흘전엔 지애비 빨리. 죽으라고 제주 공항 면세점에서 아빠! 무슨 담배 피워? 눈치 안 보고. 딸. 소원 들어. 줘야지 응! 말보루. 미듐 딸이 야속하다 정은 안주고 쓸데 없는 돈만주니 무정 블루스?
사소한 음식에 침 나와요 흘려요? 영어를 모르니 아이러니? 저는 정갈했나? 옛날에 이쁜 여자에 미련 남아 흘린 후 아직까지. 침은. 안흘려 구강외과는. 안갑니다 저 멀리 할매 오시나. 보다 얼른. 숨어서 자는 척 해야지 늙은 할매. 눈은 좋아 잘생긴게 무슨 죄야? 오늘도. 피곤하다 왜 나만 갖고그래 북한도 있는데 목마는 하늘에 있고 방울 소리는 내 귓전에 철렁 걸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