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강원강릉비옥토
인생은 거기서 거기다.·
어제 그동안 몸을 혹사시켜서
그런지 감기 몸살에 지쳐 이른 밤
곤히 자고 있는데

누가 초인종을 눌러 짜증나서
문을 열어보니

장사하는 예비 사위 녀석이 머리를 긁적이며 능그럽게 웃으며 능이버섯과
송이버섯을 주고 가 버리네요.

비몽사몽에 고맙다는 소리도 못하고
아침에 전화걸어 앞으로 이런거 생기면
먼저 본가 어르신들에게 주라고 암튼
고맙게 잘 먹겠다고 ㅋㅋㅋ

저녁에 소고기 구워 놓을테니
오라고 해야 겠습니다. ㅋㅋㅋ
FarmmorningFarmmorning
전남보성한밭농원
표고버섯,고추 농부·
어머나 좋으시겠어요 ~^^저는 그런 사위도 아직없고 왕 부럽네요~^^
강원강릉비옥토
인생은 거기서 거기다.·
토요일 저녁 잠결에 횡재했네요.ㅋㅋㅋㅋㅋ
아직 장인어른 될 나이도 아닌데 왠 시집을 빨리 갈려고 하는지 쩝
ㅡㅡ;; 일단 버섯은 얼떨결에 받았으니 오늘저녁은 부리나케 한우를 좀 준비해야겠습니다.ㅋ
전북정읍김영호
그래도 저 보다 낫네요
사위도 며느리도
등 긁어주는 왠수?도
홀로 아리랑?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데
문지기 진돌이와 대화?
주인 닮아 머리가. 안되나
무슨. 말을 해
개. 소리만. 남발하고
답답하다.
옆에. 사이다도 없고
불만.푸념?
욕이나. 해. 볼까?
오란. 씨
경기안성한학수
먹거리에 진심을 담다·
사위든 따님이든 자주만나서 좋은시간 보내는것이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