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붉은 노을 축제? 나 어릴. 때. 철부지로 살았지만 지금은 알아요 알 수 있어요 때는 바야흐로 20세기 초등학교. 5학년 2학기에 지금 부안 붉은 노을. 축제 근처로 수학여행을 가기위해 현금1000원과 쌀 두되? 설래는 동심. 회비를 학교 교실에서 잃어 버렸다,어린시절 수학여행 부풀었던 마음에서의. 상실감 하교시간 청소에 누군가. 돈을. 주웠다 그 돈을 선생님께 전한 한 소녀. 동창 선생님이 교단에서 말씀 하신다 돈 잃어버린 학생. 손 들어! 당연지사 안도하던 마음 다른 한 학생도 손을 들었다 아뿔사 세상에 이런일이 세월이 한 참 지난 세월 난 그 때를. 또렷이. 기억한다 소중한 돈 두번 접었고 새 돈? 깨끗한. 상태의 새 돈 선생님은 학급생 다수결로. 결정하셨다 나의 상대는 급장 결국 학급생의. 다수결은. 근사한 패배 역지사지 그 학생도 진심이겠지 그때의 아쉬움 내 잘못 내 실수 내가 속이 좁다 지금도 어린 동심의 상심함 선생님이 그. 심정 돈 천원에 수학여행 못가는 학생 한 명 심정을 헤아려 봤을까? 나같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