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 참여글
전남무안민들레
가을하면

제일 생각나는 말..

부모님께서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지식이 뛰어나도 훌륭한 사람이라도
겸손해야 한다.
Farmmorning
경남진주울금박사/빈덕열목사
울금 분말 캡슐 제조·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이웃추가해주세요
전남무안민들레
행복한 이웃이네요~
전북정읍김영호
겸손의 자세로 평소
고개 숙이다 보니
목 디스크 오려나
옛날보다. 키가
줄었어요
적반하장
죄지은 도둑놈들은
대가리. 뻣뻣. 사던데
전남무안민들레
죄는 도둑놈들이 많이 하지요. 양심도 없고...참 세상이...
세상타령하기에는.. 그러지만요. 어쩔수없지요. 키는 점점줄지요
경북청송김철원,바람산인
고추를 주로 하고있네요·
영호님 사람은 삼십대 후반부터 키가 줄어듭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많으면 일년에 일cm준다고 하더군요 저는 올해 76세인데 고 이하년때173이었는데 지그은 168이에요 관절사이의 횡경막 안의 액채가 줄고 연골이 닳고 등등
전남무안민들레
시골에서만 볼수있는 풍경입니다 ㅋㅋ
전북정읍김영호
부안 붉은 노을 축제?
나 어릴. 때. 철부지로
살았지만 지금은 알아요 알 수 있어요
때는 바야흐로 20세기
초등학교. 5학년
2학기에 지금 부안
붉은 노을. 축제 근처로
수학여행을 가기위해
현금1000원과 쌀 두되?
설래는 동심. 회비를
학교 교실에서 잃어 버렸다,어린시절 수학여행 부풀었던
마음에서의. 상실감
하교시간 청소에 누군가. 돈을. 주웠다
그 돈을 선생님께 전한
한 소녀. 동창
선생님이 교단에서
말씀 하신다
돈 잃어버린 학생. 손 들어!
당연지사
안도하던 마음
다른 한 학생도 손을 들었다
아뿔사
세상에 이런일이
세월이 한 참 지난 세월
난 그 때를. 또렷이. 기억한다
소중한 돈 두번 접었고
새 돈?
깨끗한. 상태의 새 돈
선생님은 학급생 다수결로. 결정하셨다
나의 상대는 급장
결국 학급생의. 다수결은. 근사한 패배
역지사지
그 학생도 진심이겠지
그때의 아쉬움
내 잘못 내 실수
내가 속이 좁다
지금도 어린 동심의
상심함
선생님이 그. 심정
돈 천원에 수학여행
못가는 학생 한 명
심정을 헤아려 봤을까?
나같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