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 참여글
전북군산퇴비
아프신아빠에게배운
가을농사
아빠가떠나신지
10월26일 아빠기일에
아빠가르쳐준 농사법으로
벼도심고 고추가지호박참외
생김새는예쁘지않아도
내가키운보물들
아빠는내곁에없지만
아빠제사상에
아빠딸이농사지은채소로
음식만들어올리겠습니다
아빠가을이 왔어요
집안가득꽃들이 활짝피었는데
치매오신엄마는
아빠가안계신것도
내가딸인것도
모르며
잘드시고잘주시네요
거실에활짝핀꽃과같아요
아빠 엄마걱정말아요
가을추수끝자락에
아빠생각이 많이나네요
사랑합니다~♡
Farmmorning
전남무안양파16590
아버지 빈자리 많이 생각 많이 나실게에요 저또안 중1때 아버지 떠나고 어머니 31살에 떠나고 명절때면 남들은 가족모두 만나 웃음꽃이 피고 즐거운데 저는 우울한 세월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마음 베풀고 살아가면 웃는 날 있겠지요😃 힘내세요😀
경남고성김유식
어머니가 중풍이지만 지나고나면 그때가 그리워 지니 있을때 잘하는게 후회가 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