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경기양주조정숙(1955)
뜨개모자를 뜨는 농부!·
내 텃밭에 사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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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주강신춘
답변왕
영주시 안정면·
나방이 많으면 병들이 많아요
전북정읍김영호
유해한 나방이지
나비가 아닙니다.
다 익은 과일에 벌과 함께 해를 가하더라구요
오래 살려고
머리를 쓰니
대전유성푸른농부
밟아도뿌리뻗는잔듸풀처럼·
저 아이는 사랑을 알게되고 배추에 알을 낳고 배추를 뜯어먹습니다 ㅋㅋㅋ
날이 더워 농한번 쳐봤습니다

자유주제모임의 연관글

♡ 신의 선물 ♡ 한 신사가 세상을 사는 방법을 생각하며 비를 맞으며 걷고 있었습니다. 그가 지하철 입구에 다다르자, 조그만 여자 아이가 우산을 팔고 있었습니다. "우산 하나가 얼마니?" "5천 원이요." "그럼 저건..." 하고 몇 개 되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고급스러운 우산을 가리키자, 아이는 머리를 긁적거리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습니다. "장사를 하면서 가격을 모르면 어떡하니..." 라는 눈으로 바라보던 그에게 "엄마가 하시던 장사인데, 아파서 제가 대신 팔고 있어요..."라고 말 끝을 흐렸습니다. 겸연쩍어하는 아이를 보며 그는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 아이에게 닥친 슬픔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는 없을까?" 이제 비가 그치고 날씨가 개이자, 장사를 마친 아이는 지하철 계단에 있는 노인에게 천원을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 가면서 리어카에 빈 박스를 가득 실은 할머니를 보더니 리어카를 고사리 손으로 밀어주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베푸는 작은 사랑을 보며 한층 더 커 보이는 아이의 모습에서ᆢ 그 신사는 물음표가 가득했던 자신의 삶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그 신사는 잃어버렸던 자신을 찾은 것 같았습니다. 다음 날, 그 신사는 가난한 마음을 채워준 그 아이에게 우유 하나를 사서 건네 주었습니다. 그가 건네준 우유를 들고 있었던 아이는 맞은 편에 앉아 있던 낮선 노숙인 에게 가져다주는 것이었습니다. "네가 먹지, 왜?"라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그에게 여자 아이는 환하게 웃으며, "저보다 더 필요할 것 같았어요." 라며 계면쩍은 듯 웃음으로 답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줄 아는 이 아이를 보며 그는 생각했습니다. "나보다 약한 사람에게 양보한 그 자리, 그 공간이 비록 아주 작을 지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는 사실을 이 아이가 깨닫게 해주는구나... " 라는 감동이 밀려와 그 신사의 마음을 밝게 해주었습니다. "우산 하나 줄래?" 5천 원짜리 우산을 하나를 산 그 신사는 5만 원짜리 지폐 1장을 건네주고 일부러 급하게 자리를 떠났습니다. 다음 날, '돈을 찾아 가세요.' 라는 푯말이 지하철 입구에 써 붙여져 있었습니다. 며칠 후 가랑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에 그 아이의 말을 떠올리며, 지하철 입구를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 자리에서 어김없이 그 아이는 우산을 팔고 있었습니다. "나를 기억하지 못하겠지..." 하고 그가 다가 가자, 그 신사를 본 아이는 반갑게 웃어 보이며 4만 5천원이 든 비닐봉지를 꺼내 내밀며 말을 걸어왔습니다. "아저씨 저번에 돈을 잘못 주셨어요..."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 아이의 손을 내려다 보며, "진정한 幸福은 많이 가진 것이 아니라ᆢ, 가진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홀로핀 꽃처럼 순수한 아이를 보며, "그건 신(神)의선물이란다." 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 옮겨 온 글 * https://youtu.be/mbq4II_EOvE?si=SKxcCuJtWezZWj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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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녀의 운동화❤ 세 자녀의 운동화도 사줄 수 없을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중고 세탁기를 판다는 광고를 보고 판다는 집을 찾아 갔습니다. 그 집은 크고 좋은 집이었는데 집안에 있는 최고급 가구와 주방 시설들을 보면서 그는 마음이 무척 울적했습니다. 그는 세탁기를 내어 나오면서 주인 내외와 짧은 얘기를 주고 받게 되었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이렇게 중고 세탁기를 구입하게 되었으며, 두 아들이 얼마나 개구장이인지 신발이 남아나질 않고 금방 닳아 걱정이라는 이야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부인이 고개를 숙이면서 방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순간 그는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하지 않았나 몹시 당황했고 그 때 그 부인의 남편이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딸 하나가 있지요. 그런데 딸은 이 세상에 태어나 12년이 지난 지금껏 단 한발자국도 걸어 본적이 없답니다. 그러다 보니 당신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제 아내가 저렇게 슬픔에 못 이겨 울고 있네요.” 집에 돌아온 그는 현관에 놓여있는 아이들의 낡은 운동화를 물끄러미 한참 동안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무릎 꿇고 자신이 불평했던 것에 대한 회개와 아이들의 건강함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달팽이는 빨리 달리는 노루를 부러워하지 않고, 바다에서 느긋하게 유영하는 해파리는 하늘에서 빠르게 비상하는 종달새의 날갯짓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행복은 먼 곳에 있지도 않고, 미래에 있지도 않고,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훔쳐올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다만, 내 마음 속에 있습니다 "걸을 수만 있다면, 설 수만 있다면, 들을 수만 있다면, 말할 수만 있다면, 볼 수만 있다면,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간절히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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