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으로 확인 했을땐 탄저병이 아닐까 의심됩니다. 주로 과실에 발생하는 병으로 과실의 표면에 갈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 확대 되면서 병반 중앙부가 움푹해집니다. 병반 중앙부는 흑색 포자층이 밀생하며, 다습시에는 병반 위에 담홍색의 점액이 분비 됩니다. 갑자기 부패하거나 무름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병반이 움푹 들어가는 형태가 나타납니다. 과실에 갈색의 원형 반점이 형성 되어 1주일 후에는 직경이 20-30mm로 확대 되어 병든 부위를 잘라보면 과심 방향으로 과육이 원뿔모양으로 깊숙히 부패 하게 됩니다. 중간기주가 되는 아카시아 나무가 주변에 있다면 제거해주시고 병든 과실은 따서 땅에 묻고 수세가 강해 질 수 있도록 비료, 배수관리를 철처하게 하면 과실은 봉지씌우기를 하여 병원균의 전염을 차단 시키는 것 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