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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덕유경희
오늘아침에 제가사는동네는비가 좀내렸읍니다 아는분 만나서 애기도중 지나가던 버스가 물을 튀기는바람에 옷과 머리가다쩟었는데요 어찌나.짜증이 나던지요성질.갔으면 버스회사에 따지고 싶었는데 그냥참고 넘어갔네요
경북칠곡이성민
답변 고수
5직2농·
버스회사 민원 넣으셔도 됩니다. 피해자의 선의의 배려는 가해자의 반복되는 나쁜 습관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다치지 않으셨길 바랍니다.
부산강서박정하
대파.서리태·
조심하지 않고 달리는 버릇 고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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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행동]🌷 “아줌마... 내려서 걸어 가요!!”버스에서 우는 아기울음소리에 짜증내는 승객들이, 잠시후 아기를 데리고 내리는 아기엄마가 한 “행동”에 모두 눈물 흘린 사연의 기사내용이 있어 올려봅니다. 늦은 밤 어느 지방 버스 안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신작로를 따라 천천히 달리고 있는 버스 안에서, 엄마 품에서 곤히 자고있던 아이가 갑자기 깨더니, 울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그치겠지 했던 아이는 계속해서 울었습니다. 1울음은 세 정거장을 거쳐 갈 때까지 도무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한 승객들이 여기저기서, 화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줌마! 아이를 좀 잘 달래 봐요” “버스 전세 냈나?” “아줌마 내려서 걸어 가요! 여러 사람 힘들게 하지 말고.” “아~짜증 나네. 정말”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에게 승객들이 잔뜩 화가나서 온갖 험한 말을 퍼붓고 있는데, 갑자기 버스가 멈췄습니다. 모두 무슨 일이 생겼나? 승객들이 의아한 마음으로 앞을 바라보는데, 버스 기사 아저씨가 차를 멈추고 문을 열고 나가서 길옆에 있는 상점에서 무언가를 사들고 왔습니다. 그리고, 성큼성큼 아이 엄마에게로 다가가더니 초코렛 하나를 아이 입에 물려 주었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아이는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 아무런 일이 없었듯이 버스가 다시 출발을 하자, 화를 내고 짜증을 냈던 승객들은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정거장을 지나자 아이 엄마는 버스기사 아저씨에게 다가가 공손히 고개를 숙이고 손등에 다른 한 손을 세워 보였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뜻의 수화였습니다. 아이 엄마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장애인 이었습니다. 아이 엄마가 아이를 업고 내리자 버스기사 아저씨는 출발하지않고, 아주머니와 아이를 위해 자동차 불빛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버스에서 우는 아기의 청각장애인 엄마에게 보였던 버스기사의 이런 행동에 모두가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기사 아저씨를 보고 “빨리 갑시다” 라고 재촉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달빛을 따라 천천히 달려가는 버스 속에는 착한 기사 아저씨의 배려의 손길을 따라 행복한 마음들이 함께 천천히 굴러가고 있었습니다. 작은 관심을 갖고 초코렛 하나를 사서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아이 엄마에게 작은 배려를 베풀어 준 기사야 말로 멋진 키다리 아저씨였습니다. 세상을 살아 가면서 화날 일이 있고 미운 마음이 생길 때는 한번만 더 생각을 해주십시오. 그런 작은 생각 하나가 화해를 이루어 주는 배려의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 이순간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은 과연 무엇입니까? 우리의 마음을 억누르고 있는 미움과 분노들은 과연 누구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남이든 자신이든 따지기 전에 한번만 더 생각을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한번만 더 관심을 갖고 배려를 베풀어 주십시오. 그리하여 서로 서로 먼저 양보하고 용서하는 가운데 행복과 사랑과 화목함이 풍성하게 넘치는 이 세상과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좋은날 입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속에 잠시 지나온 일들을 돌아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 포웅은 못해도 포용은 할 수 있는 따뜻한 가슴으로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우리 모두 되엇으면 합니다~ 오늘도 부처님과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기쁨과 감사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2024.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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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22 - 절대 사서는 안될 기념품이 있다. 6-70년대는 고속버스를 많이 이용했다. 그래서 주말이나 연휴 때는 미리 예약을 해야했다. 요즘은 가끔씩 달리는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볼 때 적게는 한두명을 태우고 운행하는 경우도 보았다. 고속터미널에서 좌석을 확인하고 자리에 앉고 고속버스가 출발하기전에 건장한 청년들이 서너명이 차에 오른다. 한명이 번호가 적힌 쪽지를 다 돌린다. 곧 이어 한사람이 금빛이 누렇게 빛난 시계를 가지고 설명을한다.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귀중한 시간 5분만 빌리겠습니다. 이 시계보이시죠? 이 시계로 말할 것 같으면 스위스정통회사 SWC에서 개발하고 디자인한 제품으로 시계 내부와 외부는 물론 모두 24k순금으로 처리가 돼 있습니다. 시간을 한번 맟춰 놓으면 지구 종말이 올 때까지 절대 고장이 날일이 없는 인류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이 만든 시계가 바로 이 시계입니다. 이 시계의 가격은 원래 83만원인데 오늘은 특별히 여러분들께 단돈 30,000원에 모시겠습니다. 하지만 물량이 부족한 관계로 추첨을 통해서 딱 세분에게만 행운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당첨번호를 발표하겠습니다. 이미 그네들이 짜고 조금은 어리숙하고 젊잖고 돈이 있을법한 사람들에게 번호표를 돌리고 그 번호를 당첨번호로 발표를합니다. 자. 축하합니다. 잘 쓰십시요. 목적지까지 안녕히 가십시요. 감사합니다"를 끝으로 그들이 차에서 내림과 동시에 버스가 출발합니다. 시계를 산 사람은 손에 시계를 차봅니다. 그 순간 "아차. 가짜구나.솎았다" 하지만 이미 버스는 출발하고 그들은 사라진 뒤였습니다. 시계가 주품목이고, 카메라, 양복원단까지도 등장했습니다. 한 때는 고속버스 휴게소에서 비슷한 행위가 판을 쳤지요. 아이스박스안에 백화점 납품하는 생선인데 차비라도 할려고 빼놓은 상품이라고 원가에준다고하면서 판매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여기도 바람을 잡는 바람잡이들이 같이 있었습니다. 결국은 아주 오래된 냉동생선이었습니다. 저는 쏘련제 쌍안경을 거의 강매로 샀는데 집에와서 만지작거리다가 금방 망가졌습니다.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이나 휴게소에서 흔하게 있었던 일입니다. 요즘 mz세대들은 이솝우화같은 이야기겠지요? 어쩌면 그 때는 속고속이는 세상이 일상이었으니까요? 엊그제 내린 비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많더군요. 저희 텃밭에도 고추랑 참깨가 비스듬하게 기울어서 말뚝을 박고 매주긴 했습니다. 그래도 많은 비에 땅이 물기가 많아서 쉽게 세우기가 힘들었습니다. 장마전에 비를 기다릴 때가 그래도 농사일이 나은 같네요. 천재지변이라 하지만 피해를 입은 농가는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힘내십시요! 다시 주말에 또 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또 다를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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