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북 영주시 에서 농사짖고 있습니다.
태어나고 자란 고향으로 귀농해서 농부로 살아온지도 10년이 되었는데 어이없는 일이 있어 팜모닝 식구들에게 자문을 듣고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옛말에 농사이웃을 잘만나야 한다는 말이 새삼스럽게 생각나게 합니다.
아버지께서 임대 농사짖던 1500평 맹지 땅이 있는데 평소에 사용해왔던 이웃집 땅 귀퉁이 좁은 농로길이 있었는데 8년전 인삼을 할려고 굴삭기가 들어가서 정비작업을 할려고 하니까 못들어가게 막아서 사정 사정 하니까 열어 주시더라구요.6년 인삼농사를 짖는중에 땅주인의 사정이 있어서 매물로 나와서 아버지께서 농사지으던 땅이라 미련이 남아서 매입하기로하여 매입하게되었습니다.6년 인삼농사를끝내고 다른 작물을하기 위해서 출입을 해야했는데 또 길을 막는겁니다.그러다가 자기가 필요한 무엇이 있으면 와서 길을 열어주곤 합니다.
이것이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그러니까 스트레스가 말도 아닙니다.
같은 동네에서 매일같이 보면서 인사하고 지내는 입장에서 어르신한테 함부로 하지도못하고 이제는 합법적으로 맹지 탈출을 하고싶습니다.
좋은 방법이나 경험 있으신분 조언과 연락을 바랍니다.
01073661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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