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를 지어서 부가가치를 올린다는것 타산이 안맞아요. 그냥 나와 아이들 먹을것 심어서 먹는것 말고는... 농사 아무리 잘 지어도 값이 폭락하면 인건비 재료비도 나오지 않아요. 농협에서 판로를 개척하고 정부에서 수매를 해야 하는데 현 실정은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농사 정말 힘들어요 애지중지 힘겹게 키워서 내보려는데 판로가 없어서 공판장에 주면 헐값이랍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때려치우고픈게 모든 농업인의 현실입니다 그래도 또 일에 매달릴거면서 한번씩 하소연도 하면서 그게 농사랍니다 땅이 있어 마지못해 하는거지요 그래도 힘내시고 희망을 가지세요ㅡ
중간 마진을 낮추고 경작 하시는 농민들에게 어느정도 보상이 될수 있도록하는 제도가 있어야지 땀흘려 농사 지어봐야 품값도 안나오니 농사 안 지을수도없고 사 먹는 소비자들은 비싸게 사먹는 이런 구조가 잘못된거같에요. 저도 농사 초보이고 많이 하지않아서 지인들한테 직거래로 하는데도 약값 농자제값만 겨우 건지네요. 대량으로 하실때는 직거래로 아파트 부녀회 같은데 연락하셔서 단체로 판매 하시는것도 넘기는것보다 나을것 같은데 노력은 해야되겠죠. 농사라는게 여러가지 힘든 부분이 많은것 같네요.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힘내시고 건강 챙기셔서 가을에 대풍 이루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