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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원주
황둔얼렁뚱땅체리농부
체리&토종꿀 농부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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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T16:04:50Z
가뭄에 잎이 말라들던 미백2호 찰옥수수 채종포 밭이 짙은 녹색으로 변해가네요.
단비로 군데군데 하얀 상처만 보이고 제 색깔을 찾아가는 작물을보며 한시름 놓았네요.
부랴부랴 설치한 관주용 5t 물탱크 두개도 배관을 완료하고
테스트까지 끝내고나니 뿌듯합니다.
농사,깨진독에 물붓기처럼 수익은 요원하고 씀씀이만 불어 나네요.
당근용 5t 물탱크 15만원
배관 자재비 총 25만원에
5t 물탱크 2대를 설치하였으니
싸게 잘했죠?
착하게 살다보니 주변에서 도움주신분들이 많네요.
그분들께 감사한 날입니다.
은혜도 모르고 당연한것처럼
잊고 살지는 마세요.
그 누구의 도움없이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랍니다.
흔히들 착각하죠.
자신이 잘나서 그런줄알고...
하나를보면 열을 알수있습니다.
진실은 만물과 상통하거든요.
내일은 서리태 콩밭에 가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신 모든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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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2호 옥수수 채종포 밭에 비닐 멀칭을 거두면서 하늘이 너무 예뻐 한 컷 올립니다. 일요일 압사바리 차량으로 묵힌 퇴비 6대를 신청해놓아서 퇴비 받을 자리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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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울땐 역시 저장고가 꿀맛입니다. 미백2호 채종포 사이 단호박 심다가 땀이 줄줄 흘러서 저장고로 피신했어요. 심장 약한분들은 조심하세요. 아이스케키 먹는것보다 더 좋습니다. 땀이 쏙 들어가네요. 급격한 온도차이로 쓰러질 수 있으니 5분 이내로 나가셔야해요. 여기는 무릉도원 차가운 저장고 안에서 더위를 피하는 황둔 얼렁뚱땅 체리농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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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날씨가 쌀쌀한 날씨로 변해가고 높은 하늘에 시원 한 바람과 약간의 비가내려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이 되 어가고 있는듯하네요. 폭염과 가뭄으로 말라가던 농작물들이 이젠 활기왕성 하게 잘자라고 과수들도 각 자의 예쁜색으로 치장을 한 참 하고있네요. 이런 좋은날씨가 좀더 유지 되면 좋은결실이 있겠지요. 불금에 좋은주말까지 여유 로운롭게 즐기시며 스트레 스 확 날려버리고 행복한 시간보내세요.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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