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바빠 못들어오다 오늘 들어와보니 최순님글에 울다 옷다 혼자서 끄덕이기도 하고 참이제 나이를 먹어가나봅니다.아직 결혼한 자식은 없어서 그런지3주만에 온 아들이 복숭아밭 소독하고 왔는데 자고 있기에 장화신은 발을 후다닥 벗고 뛰어들어와 자는 모습을 바라보며 아들왔네~~혼자말 했더니 눈을 뜨더니 베시시 웃는데 어찌나 반갑던지요.마음같아선 와락 끌어안고싶은데 다큰아들은 멋쩍은가 봅니다ㅎ
공감합니다 년에 몇번 보는걸로 만족합니다 ㅎ 저는 딸.아들 둘인데 딸이 아이셋을 낳고 키워도 10년동안 2번 봐 줬네요 셋째 낳을때 000 하고 이름 부르면 네네 선생님 하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5일 봐주고 봄 방학때 5일 봐 주었네요 아들은 미국에 사니 손주 봐달라고 안하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