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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이윤미
얼마전 일 같은데 너무나 달라진 지금에서는 소설속 얘기 같기만합니다~조목조목 하시는말씀이 그시절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합니다~추억속으로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합니다.
추억여행을 다녀오시게 자주 올리겠습니다.
오늘 도마토랑 오이, 가지, 노각오이랑 심고 범죄도시4를 보고 왔습니다.
범죄도시4가 흥행이 되겠던데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깡아리를 머리에 이고 새참을 날르셨던 어머니께선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새삼 돌아가신 어머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경북포항정성갑
참 농부가 되고 싶은.·
눈에 익고 귀에 익숙해서 정겨운 단어들이 많아 같은 세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써 깊은 공감과 동지애 마저 느껴집니다. 토지의 평사리 정경인듯도 하구요. 요즘 세대들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울듯한 용어 문장들을 친근히 대할수 있다는 점에서 왠지모를 뿌듯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올려주시는 글들 매번 감동하며 읽고 있습니다.
유년의 기억을 마치 어제일 말씀하시듯 펼쳐 내시는
그 놀라운 기억력에 감탄하면서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토지를 탐독하셨군요.
그냥 저의 이야기를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안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경북칠곡이성민
답변 고수
5직2농·
새참막걸리 주전자 심부름을 유난히 좋아했던 철부지가
어느덧 노인이되어 추억속 고향의 구수함을 막걸리에서 다시 느낍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막걸리 주전자 주둥이에 입을 대고 한참을 먹고 모자라면 또랑물을 더 붓곤 했습니다.
된장에 풋고추가 안주였고요.
경남진주부유단감11776
저희집엔 새참도 밥으로 줬는데요
일꾼들 잘먹여야 된다고
반찬도 여러가지 참 맛있었네요
새참 얻어 먹을려고 물주전자 들고 낑낑대면서
따라갔던 생각나네요 ㅎ
경북포항수정농원(체리)
얼빵한농부(농경체등록)·
추억속으로의 일상을 빠짐 없이 글로 잘 옮겨 놓으셨습니다. 다시 올수 없는 그시절로 잠시나마 돌아갔다 왔어요. 글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Good Day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저희 어릴적 농사는 정말 힘들었지요.
150평 한마지기에서 쌀 90k 3가마니를 생산했지요.
동네에 저울이 하나 있었는데
양쪽에서 긴 막대기로 들어올리면 저울추에 따라서 쌀 무게를 쟀지요.
경기양주자연으로
자연으로 돌아가자...·
코흘리게 어린시절
추억이 새록새록한
긴 글입니다.
아련한 추억으로의
초대 감사합니다.
오월도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합니다.
배부르게 먹고사는 지금보다 정이 듬뿍했었지요.
대구수성상훈경영체등록5년차
주말농장포도.거봉.싸인·
옜날.이야기내요.좋은.추억.생각.하면서.긴~새월.아득한.보리고개.장내.땡기먹든.억척.같은.새월.생각.해봅니다.아~아득한.추억의삶이여.지금.농사는.그때.생강하면.좋은.새상이지요.모두.건강하시고.행복.하새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저희집은 150평 25마지기인데 머슴이 둘이 있었습니다.
큰머슴은 90k 백미 15개. 작은 머슴은 10개를 새경으로 지급했지요.
삼시세끼 밥챙겨주신 어머니께서 1976년부터 머슴들이 없어졌는데 더 편하셨다고 하시더군요.
남의 식구 삼시세끼 챙기는 것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전남장성김동주
천천히 선택 체계적집중·
제가 68년도 전주 35사단 훈련소 출신이랍니다 그시절 우리네 농촌현실을 보는 다큐 단편을 읽는 기분이네요 문장 표현력이 탁월하십니다 아련하지만 가슴이 먹먹한 그때가 떠올라 눈시울이 뜨거워 지네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아고.
대선배님이시네요.
68년엔 저는 고1 때였네요.
저희집은 그래도 시골 부잦집이라 머슴이 둘이나 있었는데도 농사일을 많이 도와드렸습니다.
경남창원봉림동 태진농장
비슷한 오타가나오옵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하시다보면 오타도 많답니다.
경남창원봉림동 태진농장
비스싼시절인것같아요!공감이갑니다 대단하십니다!건강하세요,
경북성주가야산 상선불
옛날 그 사연많던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사연 눈앞에 선하고 귓가에 들리는듯 눈물이 핑 도네요 어린시절 그때는 왜 그리 힘들었던지~~~~~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정말 일하기 싫었습니다.
보리밭에 보리를베는데 어찌나 덥던지요?
그 때는 새참으로 국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