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댓글

경북포항수정농원(체리)
얼빵한농부(농경체등록)·
안녕하세요?
선생님 글 읽고 친구들 한데 전화하여 몇명 제외한 9명이 고향에 있는 친구 농막에서 모처럼 만남을 가졌습니다 친구네 농막은 길이 좁아 내심속으로 나올때도 조금 후들거리겠구나 생각하고
농막에서 준비한 음식들 삼겹살.쭈꾸미.잡어회 등 두루 두루 많이들 챙겨왔어 잘먹고 잘놀면서 어릴적 이야기로 웃기도 많이 웃고 오래토록 묻어두었던 빛바랜 이야기중 누구를 혼자짝사랑 했던 이야기도 하고 재미있게 놀았어요.헤어지는 오후 시간에는 다음을 약속하고 좁은 논두렁 길을 따라 큰 길로 한참을 차를 타고 나오는데 앞차를 보니까 바퀴가 길을 벗어날까 말까 할 정도로 조마조마 하여 다리가 후들거렸어요 속으로 잘놀고 막판에 왠 날벼락인가 했지요 그래도 30년 이상 운전 경력자 들이라 무사히 탈출하여 즐거운 날이 되었어요 "참고로 음주하면 못나와요" 경운기 겨우다니는 코스에 길이랑 논 높이가 1m정도 되었어요
선생님 덕분에 고향친구들 모처럼 만나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합니다.
깨복쟁이 친구들은 늘 만나면 재미있지요.
앞으로도 친구분들 건강하셔서 많이 얼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낮기온이 여름입니다.
어느새 그늘 아래가 좋으네요.
경북구미선영~~
농사공부 만점자
고마운 지인이시네요 노란 파라솔 요긴하게 쓰시겠어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그늘이 없어서 고추를 씻고 건조기에 넣기전에 꼭지를 땁니다.
그 때 엄청 뜨겁거든요.
올해는 햇볕을 가릴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노란색이 사진을 잘 받네요.
감사합니다.
경기가평유신상
감회가 새롭네요
저도73년도에 군에 입대했었는데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저도 73년에 입대했습니다.
육영수여사 저격당할 때 휴가증없이 서울에 갔다가 내려오는데 힘들었습니다.
근무는 광주 상무대에서 근무했거든요.
고향이 가까위서 집에 자주 들렀습니다.
일철에 휴가를 바꿔서 일을 도와 드렸습니다.
76년 제대하면서 머슴살이가 없어져서 어머니께서 애를 많이 쓰셨습니다.
평생 일만 하시다 5년전에 돌아가셨거든요.
그래도 요양병원에 안들어가시고 편안하시게 가셨습니다.
경북포항정성갑
참 농부가 되고 싶은.·
선생님 글 읽을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오릅니다.
마냥 재미지지만은 않아 고생스럽기도 했던 옛날의 삶을 오늘로 소환하니 시네마극장처럼 아름다운 추억으로 회상되는군요.
때가되면 여기 올리신 글들을 모아 수필집 한권 내셔도 되겠습니다.
덕분에 오늘도 행복 한사발 들이키고 갑니다. ^^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글쓰는 방법도 순서도 모릅니다.
그냥 제 생활일기를 끄적거리고 있습니다.
제 칠순 때 자식들이 글을 모아 편집해서 한권 만들었답니다.
형제들 지인들 나눔했는데 팔순 때 기대한다고 하네요.
물질이 풍부하지만 옛날이 정도 듬뿍해서 힘들지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경남창원만당사
즐겁게 농사를짓고있어요·
추억의 옛파노라 영상을 보는것같았고
아련히 떠오르
감정들이 뇌리를 스쳐지나가는듯합니다
잠시 옛추억들을 생각할수 있는 기회를
주셨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건강들하시기 바랍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합니다.
날씨가 여름에 들어셨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밤기온이 15도이상 오르니 고추도 잘 크고 있습니다.
옛날 이야기 많이 불러보겠습니다.
전남광양빛그린 김용화
그 뜨겁던 여름도안녕·
ㅇㅏ~옛날이여. 참으로 까마득한 옛시절.글을읽어가면서 그러때도있었지하며 회상을하네요. 60~70대분들은 공감하실겁니다.그립네요. 그때가...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때는 싫은 것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세월이 지난 지금 그리울 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