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 꽃밭도 예쁘고 햇빛에 반짝거리는 장독대 ~ 너무너무 예쁜 집이네요~ 경운기로 작업하시는 모습도 멋지시구요~ 아피오스 싹은 어떻게 튀우는지요? 저는 작년에 그냥 심었더니 정말 오래걸려서 싹이 나오더라고요~ 기다리다 지쳐 다 썩은줄 알았는데 그나마 몇개가 나와서 씨는 건졌는데 보관을 잘 못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ㅋㅋ 초보농부는 늘 사고뭉치네요~ ㅎㅎ
승마님 글을 늦게 확인해서 이제서야 답변 드립니다. 아피오스는 싹이 트기전엔 아래위 구분이 힘들죠. 또한 발아가 되지않을 걱정도 있기에 싹을틔워 심으면 발아율과 초기 성장에도 유리합니다. 양파망이나 공기와 수분이 통하는 망에 펴듯이 넣고 밭 한귀퉁이에 물살짝 뿌리고 그냥 묻어두면 일주일이면 싹이 튼답니다~
튤립이 낮엔 활짝 벌어지고 해가지면 오므리네요. 빨간츄리닝 좋아요 ㅋ 감사합니다~ 아들이 피아노 동호회 운영하는데 상반기 연주회 앞서 농장에서 회원들 초대해서 리허설겸 바비큐 파티를 셋째 토욜날 한다고 해서리.. 악기세팅 공간 만들고 전기배선과 잡동사니 치우고~ 덕분에 담주까지 대청소 할거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