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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저한테 관심갖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그마한 것들은 제가 보관하고 있습니다.
가마니틀 바디, 등잔대, 함박, 나무바가지 등인데 아이들이 축제를 할 때면 한곳을 제가 가진 옛물건으로 장식하고 설명하곤 했습니다.
고등학교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장소만 허락되면 전시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연락주세요.

네.
고맙습니다.
면단위나 군단위에
옛 물건들 전시보관하는 전시관
하나씩 있으면 귀한
유산들이 될듯 합니다.
거기에 기증하여 자녀들이 고향이 그리울때 찾아보게
하는것도 좋을듯
생각됩니다만 지자체나 나라에서
거기까지는 손을 미치지 못하겠지요.
나라가 살기 좋아져서
아이들도 많이 낳고
행복한 나라를 꿈꾸어
봅니다.
메세지 드리겠습니다.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다 달은 괭이며 호미, 물꼬보러 다니실 때 쓰시던 기다란 괭이자루 등.
아까운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드럼통 잘라서 양은솥 거는 거 아시죠?
대, 중, 소 해서 몇개가 벽에 걸려있고요.
010 3678 3870 으로 주소를 주시면 별거 아니지만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러셨어요!
감사합니다.
남원 시골집에 마굿간을 치우고 왔습니다.
부모님께서 아까워서 못 쓰신 물건들이 어찌나 많은지요?
쟁기랑 가마니틀, 써레, 배틀, 홀태 등은 너무 아까워서 빈광에 넣어두었습니다.
아까운 물건들이 많았지만 버려야지 어떻합니까?
성인 키만한 항아리가 10개가 넘은 거 같습니다.
항아리속에 구겨넣은 물건이 어찌나 많은지요?
두분은 아까워서 못쓰셨는데
저는 다 버렸습니다.
날씨가 다시 쌀쌀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어릴적 제 얘기를 쓰신줄 알았습니다.
너무나 비슷 하군요.
제가 나이는 한참 어립니다만.
모처럼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올해도
모든농사 잘 되시길
바랍니다.
추억 감사합니다.^^

일이 서서히 지쳐가네요.
편안한 저녁 보내십시요.

매번 선생님글을 읽어보면 참으로 행복한 시절이셨구나 하고 느껴지네요 정겨운 책을 한권읽는 느낌이예요

교직을 퇴직하고 텃밭농사를 하고 있습니다.
글쓰는 과목과는 전혀관계가 없는 과목이고요.
어린시절을 시골에서 자라서 추억거리가 머릿속에 많이 있답니다.
그러다 새벽잠에 일어나면 핸드폰에다 쓰곤합니다.
제 자식들이 나이 이른살 생일에 그 동안 글을 모아서 책을 만들어서 식구들 지인들께 나누었습니다.
여든되면 또 부탁한다는 희망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셨군요
글을보니 많이 써보신 분인거 같았고 시 쓰시는 분인줄 알았답니다
글 잘 쓰시는것도 행복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 하세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글을 넘 잘쓰셔서 읽으면서 감동을 느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