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5년 신라 경순왕은 나라를 고려에 바친다. 이때 아들 마의태자는 어찌 천년 사직을 그렇게 가볍게 넘겨줄 수 있느냐고 반대한다.
그렇지만 대세는 이미 기운 것, 결국 마의태자는 통곡하며 경주를 떠나 금강산에 들어가 일생을 마친다.
마의태자가 경주를 떠나 북상하던 중간 중간에 이야기를 남긴 것중에 내가 사는 홍천것만 정리한다
남한강에서 배를 타고 내려오다가 양평에서 내렸다.
양평을 떠난 마의태자는 용문사를 지나 홍천 영귀미면 신봉리에서 머물다 갔다하여 왕터라는 곳이 있다.고개를 넘어가면 지왕동 이다. 마의태자가 이곳을 지나갔다하여 지왕동(至王洞)이라 한다. 지왕동너머 공작산아래 궁을 지키는 사람들이 머물다 갔다하여 궁지기가 있다. 그리고 마의태자는 이곳을 지나 계속하여 행치령으로 넘어간다. 행치령을 넘으면 바로 인제군 상남면이다. 인제군 이후 이동상황은 생략합니다. #바라는마음 홍천군에서는 관심을 가지고 #마의태자의길을 복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