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귀농아닌 귀촌인 입니다. 처음에는 집앞으로 사람이 지나가면 마을분들이든 아니든 무조건 차한잔 하시자며 집으로 들였어요. 지금은 때가되면 고추,배추,마늘,양파, 등~/로타리 치는것은 물론이고 비닐,물도리까지 동네에서 동생들이 다 해줍니다. 마을 어르신, 형님들, 동생되는 분들하고 마음으로 친구가 되어보십시요. 저는 인천부평 에서 완도로 2021년 3월에 내려왔습니다. 지금은 원치않는 귀농인이 되었습니다.
내가 베풀면 다 나에게 다시 돌아옵니다. 전라도쪽이 좀 인심이 후한 편이긴 하더라고요. 예전 그쪽에서 중대장 할 때 텃밭을 하면서 퇴비가 필요해 동네분에게 이야기 했더니 자기집에 있으니 가져다쓰라고 해는데 그럴수 없어 사겠다고 했더니 자기가 조합원이라 싸게 살 수 있다면서 직접 농협에 전화해서 구입하게 해 주시더라고요. 너무 고마웠죠. 그 후로도 기계로 갈아주시고...
안동시인데 보통 평당250~300원 정도 합니다 트렉터 가격이 비싸구요 작은밭이 로터리치기 더 힘듭니다 보통 두번은 쳐야되고 밭상태에 따라 안쳐줄수도 있어요 이유가 다 있습니다 관리기로 치는거랑 깊이 차이 납니다 7천만원 주고 샀는데 한해 보통 이백시간 운행 10년 뒤엔 감가 얼마나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