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바다 근교 몇일을 굶은건지 진짜 않아있을 힘도 없었다 바다앞 식당에 서 간단밥 식사 주문 했는데 반찬이 너무 마니 나와서 깜짝 놀랐다ㅜ어려서부터 멀 잘 못먹었다 밥한수저가 딱 내 정량 몸무게 36키로ㅜ아저씨가 회라면서 한접시 가져다 주셨다 회 처음 들어보는음식 울먹이며 저 못 먹는데 요 그때 그아저씨표정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아니 회를 못먹어 아가씨 고향이 어딘지 강원도 춘천 입니다 한번두 못 먹어봤답니다 잠시후 생선을 구워오셔서 먹으라고ㅜ혀를 끌끌차며 아가씨 이거 다 드세요 친딸처럼 아 그분들 지금도 잘 계시는지 그때 넘 어려서 시집갈줄 알았다면 이분들 며느리 될걸 지금도 후회합니다 이분들 아들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