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선 땅을 사고 늙어선 건물을 사라! 요즘 이 말이 뼈저리게 공감됩니다 웬만해선 초보농사 돈도 안되고 몸만 축나요 전 위암수술 하고나니 힘도 없어지고 농사 넘 괴돼더이다 힘들면 부부사이도 틀어집니다 지금껏 직장생활에 고생하셨고 부인께서도 남편과 애들 뒷바라지로 힘드셨을 텐데 이젠 삶의 여유를 갖고 즐겁게 사세요
고향으로 가신다면야 더바랄게 없는거 아닌가요, 시골분들이 예상외로 폐쇠적이고 단순한면이 많아 텃세가 심합니다 내가 잘하면 문제없지 않을까 싶지만 인간의 이기심 발동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어머님이 계시는 고향땅으로 가신다면 이런 문젯점은 어느부분은 해소됄성 싶어요, 사람 사는곳은 어디나 마찬가지 이겠지만 인간관계가 참 어렵습니다, 제가 귀촌해서 살다보니 내려 오시는분들 대부분이 집부터 근사하게 지어놓고 보는데 그건 저는 현명한 처사가 아니라고 봅니다 고향이 아니시면 농가를 빌려서 살다가 그곳에서 농사며 사람관계며 확실한 자신감이 생겼을때 집지을 계획을 실행하셔도 늦지 않을듯 싶어요 농사던 뭐던 하루아침에 뚝딱 성과를 낼수 있는건 없으니 내가 움직일수 있는 자본이 우선 이거든요 돈이 많다면야 문제가 없겠습니다 마는 고민좀 하셔야 하고요 다른지역에다 집을 지어놓고 왔다갔다 하는거 정말 힙듭니다 저희부부가 처음에 그런식으로 살다가 남편이 농사일 마치고 고단해서 못오고 허술한 농막에서 밤을 보내는일이 연속되다 보니 결국 제가 합류하는수밖에 없었어요 일끝내고 그자리에서 씻고 잘수있는 여건이 되야 합니다 물론 이 모든건 부인의 동의와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한후의 일입니다^^ 저는 귀촌한지 29년되며 99세 치매시모와 남편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저도 농사의 "농"자도 몰랐습니다 마는 이곳 시댁에 내려와 살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시골서 살아가면서 이곳이야 말로 인간이 살수있는 지상의 천국이구나 를 깨닳았어요 부디 몸과 마음이 편해지는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몇년 고민하면서 농사일도 적당히 하면서 관공서와 여러군데. 찾아다니다 보면 정리가. 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옆지기님과 의논도 충분하게 하시고 결국 본인 하고싶은대로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몇년을 찾아 다니고 농사도 해보고 교육도 찾아다니면서 남편과 의논하에 결정을 하였는데 남편의 절대적 응원에 용기를 얻어 여기까지 온것 같습니다.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모든분들 직접격어본 살아숨쉬는 글입니다. 저도 정년퇴임후 고향에서 젤 멀리 떨어져살고있답니다. 어머니 생각하면 고향으로 가고싶지만 농사일로 먹고살기는 힘들거같고 또 어머님 돌아시면? 무엇보다 가족과의 의견이 문제죠. 그래서 전 시골살이 혼자하면서 일도하고 경제적인 알바도하고 시간내 어머님 뵈러 자주가고있답니다.노후대비하시고 시골은 자주다니세요.
귀농 돈버는 직업이 아니라 노후를 즐기는 일거리로 정의하고, 저는 3도4촌으로 집사람과 타협했고, 연금은 전액 집사람에게 기부하고, 집과 차로 한시간 넘짓한 거리에 내땅은 2백평, 빌린땅 5백평. 농막 컨테이너1개, 6평 비닐하우스 1개 작물은 좋아하는 은행나무 묘목과 맥문동. -2년차 실생묘 2만주, 멕문동2만포기 농업수입은 없다생각하고, 밭주변을 전부 맥문동으로 깔아서 멋진 경치를 만드것이 목표. 가끔 농업 알바, 산림관리 등으로 용돈벌면서 하늘보고, 땅보며, 책읽고 음악듣고 삽니다. 7년후 퇴직을 목표로 왔다갔다 하면서, 어머님 모시려면 농사짓기 힘들고, 텃밭이나 좋아하는 식물을 찾아서 재미로 키우세요. 다육이도, 특용작물도 관심있게 봐야 보입니다. 그리고 시간되면 전기, 보일러, 굴삭기 쯩을 따시면 농촌에서도 일거리 있습니다. 시골 출신은 농촌을 좋아하면서도 한편으론 싫어합니다. 저는 십년걸려서 설득한것이 서울집 그대로 두고, 시골에 땅산다고, 돈투자 안한다는 조건에, 농작물은 수확할때만 집사람 오라고 해서 따가니다. 준비는 아무리 잘해도 항상 부족합니다. 그래도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면, 꿈은 이루어 집니다. 도전하세요! 저는 이제 2만주의 묘목을 잘키워서 옮겨 심을 산을 준비하는 10차년계획을 준비합니다.
음~~일단 귀농은 많이 생각 해보시길~~ 저 역시 고향 떠나 수원에서 30년 살았구요 남펀과 함께 귀농? 해서 살고 있습니다 계획은 아무리세워도 헛일입니다 실전에서는 무용지물 이궁요 귀농 선택 하시면 일단 내려오셔서 1년 정도는 공부 한다 생각하시고 부딪혀서 경험 해보셔야해요 좋은점은 저역시 부모님이 계시기에 고향으로 왔는데 맘편히 뵙고싶을때 뵙는거 구요 친인척 많아도 소용없다는 현실 그냥 쌩까요 ㅎ 저도 그러고있어요 수입은 적어요 그래서 고향에서 다시 직장생활 한답니다 이런글다는게 맘아프지만 삶은 현실이니 잘 결정 하시길 나름 맑은 공기에 수확의 기쁨도 누리긴해요(주말 텃밭가꾸기)~~^^ 농사지어 친척 지인 나누다보면 뿌듯한거도 있구요
저는 결혼해서 35년간 부모님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그렇지만 부모님과 아내와의 관계가 좋지않으면 저로서는 괭장히 힘이듭니다 그러니 잘 판단하셔서 결정하십시요 모시고 나서 서로 불협화음이 나면 돌이킬수 없읍니다 꼭 모시고 산다고 해서 효도는 아닙니다 또한 처음부터 같이살았쓰면 조금은 괞찮으나 참으로 힘이드실 겁니다 그리고 귀농도 쉽지가 않습니다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십시요 시간을 두고 생각하십시요
부모님 곁으로 한표! 고향은 언제나 따뜻하죠! 인생은 어차피 어울려 사는거니까! 동네일 같이 동참하며 모르는 부분은 선.후배 조언도듣고 부모님모시고 논,밭갈며 부모님 모시는게 얼마나 좋아요! 농지 사지않아도 되고 ~~~ 요즈음은 농촌도 살만 하답니다! 그냥 부모님 계시는 집으로 오시면되지? 그리고 귀농,귀촌교육 프로그램도 많이 운영하니까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