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는 1년차 가지 1,2,3번째 눈에서 나온 새순에 감이 가장 많이 열리니 전지할 때 가지 끝부분을 자르면 안 돼요. 그리고 1년에 2m 이상 자라니 치솟은 큰가지는 전지하는 게 좋습니다. 주가지에서 나온 잔가지는 50cm 이상 간격을 주고 전지해야 새잎이 무성하더라도 통풍도 좋고 햇빛도 잘 받습니다. 열매당 20%이상 햇볕에 노출되지 않으면 그 감은 거의 낙과됩니다. 거름이 충분하지 못하면 거의 90% 이상 낙과됩니다. 전지 끝나고 2월 말에서 3월 중순 사이에 유황석회 혼합제로 듬뿍 약을 치면 깍지벌레를 비롯해 대부분 해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