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냄새가 도시까지 퍼져갔네요. 친구들 좋죠. 가끔은ᆢ 작년에 밭을 일구어 비료.거름.영양제와 방역 비닐까지 사다가 마늘밭 만들어 줫더니 놀러들와 풀한포기 안뽑고 고스톱판만 벌이고 풀 한포기 뽑지않아 보다못한 95세 어머니가 3번이나 풀 뽑으시느라 고생고생 하셔 길렀더니 마늘쫑 뽑아가고 술만 먹더니 캘때 박카스 한짝 들고와서 서로 더 가져가려고 욕심들부려 어머님 맘상하시어 내년부터는 절대 심으라 하지마라해 입 벙끗 안했어요. 와중에 품는닭알까지 생겼을텐데 모두 가져갔는데 삶은후 후회했을듯. 물론 객지 친구 들이라 그러는지 농사가 힘들다는것을 전혀 모르는듯 하여 조금은 서운했답니다. 고향친구들과는 전혀 다른모습 입니다.ㅎㆍ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