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우리 아버지 하시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1년 농사지어서 가을걷이해 농기계값, 농약값, 비료대 값고나면 죽도록 고생해서 겨우 식구들 식량만 남는다고 공부 열심히 해서 월급쟁이 하라시던 말씀이... 그땐 몰랐는데. 그래서 공부 어지간히 한 친구들은 모두 은행 아니면 공무원 시험봐서 월급쟁이 됐었죠. 몸편하고 맘편하니까요. 그때 공무원 안하고 내 전공찾아서 기술자 됐으면 지금은 자식들에게 조그만 철공소라도 물려주니 취업걱정은 안하겠지요. 공뭔하다 퇴직하니 써먹을것이 없고 남는것이 없어 후회스럽습니다.
기계값이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그렇다고 중국산은 기능이나 내구성에서 차이가 많고요. 농민들은 이래저래 고생입니다.
노기계 가격에 대한 문제점은 여러 농민분들이 꾸준히 문제를 제기 했지만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오히려 무슨 자동차 새모델 출시하는양 가격인상에 혈안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모든 농기계 원가공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보다 더 비싼 가격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확인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