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의 산나물
https://m.blog.naver.com/kimoon3/223366352768집 옆에 있는 텃밭에도 봄소식이 옵니다.
헛개나무 아래에 있는 산나물들입니다.
집에서 수시로 뜯어 먹을 수 있도록 심어놓은 산마늘(명이나물) 아무래도 이곳에서 자라는 산나물이 조금 더 빨리 자라는 것 같아요.
곰취도 살짝 머리를 내밉니다.
다수확 개량종 곰취입니다.
저희 농장에는 거의가 토종 곰취를 심었는데 토종 곰취는 3~4년이면 거의가 사라져버려 다시 모종을 심던지 포기나누기해야 하는데 시험 삼아 심은 개량종 곰취 점점 더 포기가 늘어나고 종자 채종도 휠씬 더 용이하고 보다시피 토종보다 훨씬 먼저 나옵니다.
물론 향과 맛이 조금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먼저 수확하고 늦게까지 수확할 수 있어요.
눈개승마도 눈을 트려고 해요
며칠 있으면 3월인데 우리 텃밭에도 이젠 본격적으로 봄맞이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