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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광전영일
초보농사꾼입니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다른 의미이다.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든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듭는 물결이다.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난다.

고집스럽고 정정한 소나무들이 한 송이 두 송이 쌓이는 눈의 무게에 못 이겨 꺾이고 마는 것이다.
모진 비바람에도끄덕 않던 나무들이 부드러운 것 앞에 꺾이는 오묘한 이치를 산에서는역력히 볼 수 있었다.

사람은 오래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다.


법정스님 무소유를 읽으며.
경북구미선영~~
농사공부 만점자
네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정답일겁니다^~^
충북영동김둘점
미르몰(몰약비료)·
어떻게 사느냐가
문졔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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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인생은 🌅 - 會者定離 -만나면 헤어짐이 있고, 去者必返 -떠난 사람은 반듯이 돌아온다. 生者必滅 -생명은 반듯이 언젠가는 죽고, 事必歸正 -모든 일은 반듯이 바른 길로 돌아온다. 이렇듯 우리네 인생은 마침내 자연에서 왔다가 자연으로 귀소합니다. 그래서 삶은 무상이요, 허상이며, 바람처럼 왔다가 구름처럼 흘러가는 것입니다. 갖고 가겠습니까? 놓고 가시렵니까? 주고 가시겠습니까? 그래도 욕심을 부리겠습니까? 화를 버럭 내렵니까? 어리섞은 짓을 하겠습니까? 인생은 번갯불 같고, 환상 같으며, 그림자 같으며, 바람 같은 거다. 순간을 놓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며, 기회는 항상 기다려 주지 않는다. 떠나간 다음에 애원한들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지식도 재물도 명예도 한때의 호사이며 사치이며, 아프고 병들 때는 아무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버겁게 힘겹게 지고 가지 마시고, 훌훌 털어 버리고 활활 날려 버리고 쫙쫙 놓아 버리십시요! 세상은 이해와 용서속에 관용의 미덕이 솟고, 인생은 나눔과 베품속에 사랑의 화음이 쌓여 집니다. 먹고 싶을 때 잘 먹고, 가고 싶을 때 잘 가고, 하고 싶을 때 잘 하십시요. 인생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막다른 길이니까, 떳떳한 행동으로 당당한 모습으로 자신감 넘치게 의젓한 기지로 인간답게 사람답게 사는 것! 더 높이 보고 더 멀리 느끼며 더 깊이 말하고 더 많이 들으며 더 짙게 맡으며 더 크게 동하고, 호연지기와 진취적 기상에 자기 자신을 멋지게 폼나게 그려 갑시다. 내일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와용.. ~♡♡♡♡ 감사합니다ㆍ 고맙습니다ᆞ 사랑합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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