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이구요. 2년 전쯤에 개인사정으로 시골에서 농사짓는 부모님댁으로 옮겨왔어요. 고모랑 저희 아빠가 농사를 오래 지으셨는데요, 고모네는 농사를 크게 지어서 돈을 많이 버는 거 같고, 저희 집은.. 그냥 소규모로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사촌오빠(고모의 아들)가 귀농을 한다네요?! 물론 사촌오빠한테 농사일을 직접 하라는 건 아니구.. 그냥 인터넷(블로그) 판매??? 같은 거 도와주는 일하면 된대요. 그리고!!!!!!! 시골 내려와서 교육만 받아도 무조건!!!!!!! 5000만원을 준다는 거예요!!!!!!!! 그 얘기 듣고 저희 아빠가 저한테도 교육 받고 지원금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이거 진짜인가요???!!!!!! 이게 가능한가 싶어요.. 농사를 1도 안하는데도 부모님이 하는 농사 경영체 이어받으면 지원금이 이렇게나 쉽게 나오는 건가요? 지원금을 받으려면 또 어떤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나요?
먼저 젊은 사람이 농업에 종사할려는 생각을 축하드립니다. 1.농업을 단타가 이니라 길게 평생직업으로 생각해야 한다. 2.농업기술센터나 농진청 등 여러 농업기관을 다니면서 자금 지원, 농업기술 등을 많이 배운다. 3. 본인 명의로 않될때는 우선 농민으로 등록된 아버지 이름으로 신청하면 조금이라도 더 받을수 있는 폭이 있을수있다. 4. 그러면서 향후 사업이 조금더 넓어지고 자금이 생기고 시간을 보내면서 본인명으로 농지원부를 만들어서 실적을 쌓을 계획을 세운다. 5.세상에는 꽁짜가 없다고 생각하고 진행해야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설사있다하드래도 내공이 쌓인 사람한테 먼저 갈수밖에 없다. 6.남에 말을 잘 들으며 판단을 잘 해야하고 자기결정을 정말로 잘 해야한다. 7.자기 사업하고 관계되는 선진 농업인에게 많이많이 배워야한다.
그동네 어디 입니까? 나도 거기가서 살고 싶네요. 귀농,귀촌,귀향 다 내돈내산입니다.크게투자하여 큰뇽사하시면 큰돈벌고 작은농사하시면 적게법니다. 결국 내돈없으면 다 빚내서 농기계업자,농자재업자,농약업자만 배불려 줍니다. 그냥 도시에서 아니꼽더라도 직장생활해서 돈 많이 저축해서 노후에 편하게 사는게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