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댓글

경남산청서진
덧 없이 흘러가는 세월
가두지도 못하고~~~
잡지도 못하고

놓쳐버린 세월의 시간들 속에
가슴만 아려오는 추억들
그게 삶인가 봅니다
경남밀양최동구
사과농사 6년차 학생·
아스라히 멀어져 간 친구들
빨가벗고 개울물에 물장구
치며 놀던 그친구들 그립고 보고싶어 먼창밖 만 쳐다보네
전남고흥김은숙
추억이란 넘은
눈물나게
웃음짓게 하며
세월의 흔적들을
유채색으로 칠한다

칠순을 바라보는 노인이
여기 앉아 대화한다
팔순 구순이되어도
행동은 느리지만
생각은 청춘일거라는 것을 자위해본다3
전남영광서정훈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자·
그옛날 겨울철에 친구들이랑 어드운밤 참새잡으로 초가집 처마아래로 손넣어 여러마리
잡던 어린적 추억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