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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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홍천이천순
10.11월출석·
겨울비. 그제 오후부터 (14일)슬슬 내린비가 개울물을 흙탕물로 만들고 밤중에 창밖을 내다보니 아직도 낙수물 떨어지는 소리가 내마음을 붙잡지 못하게 하네요. 늦가을부터 잦은비가 심술을 부리더니 들깨도 콩도 빗속에서 어찌 어찌 겨우 추수를 마칠수 있었는데.. 누렁이 식량으로 볐짚을 거뒀어야 했는데 손이 못미쳐 비에젖고 짧은 했볕에 조금 마르는겄 같아 걷으려니 또다시 여름 장마비 처럼 주룩주룩.... 마음만 타들어갑니다
경남밀양이상애초보농업
1년차 엄나무농부·
아무 쓸모없는 비가 며칠째 내리네요 날씨만큼 농부들 마음도 을씨년스럽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