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이란 세월은 꽤나 긴 세월입니다. 생명이란것은 끝이 있게 마련이지요. 저희는 개를 싫어해서 키워보지도 않았고 내생애 키워보고 싶은마음 1도 없습니다. 이별한분들의 감정을 혜아려보지만 사람이 생을 마감한것만이야 하겠습니까? 별이된 개도 사랑을 많이 받아서 행복한 생을 누렸을겁니다.
저도 4월3일에 11년 넘게 같이한 울 강쥐 뚜비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지금까지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그 마음 너무 공감합니나 힘내세요 유튜브에 채환 귓전명상 채널이 있는데 힘들때마다 시청하면서 마음을 위로받고 있습니다 시간이 필요할거 같아요 다른 강아지들을 보면 마음속으로 항상 건강을 기원해준답니다 부디 아프지말고 건강해라 하면서 시간이 치유해주리라 믿고 사진을 보면서 곁에 있는것처럼 얘기하며 노력중입니다 우리서로 힘내고 잘 견뎌보아요
봉숙이의 소식을 접하니 또 가슴이 먹먹해 지고 눈물이 나네요~ ㅠ.ㅠ 저도 얼마전에 말티즈 콩이를 교통사고로 순간에 잃었네요 15년을 함께했는데~ 사고 나기 일주일전 종합검진 받았는데 병이 없으니 오래살거라 했는데 갑자기 교통사고로 가다니~ 자책감과 미안함과 허무한 마음이 겹쳐 지금도 아픈데~ 봉숙이 사연을 보니 그리움이 가슴을 때리네요~ 마당엔 풍산이, 제시가 올해로 12살이 되는데 우리 제시도 봉숙이 나이가 되다보니 봉숙이 소식이 나의일 같아서 마음이 아파오네요~ 마음은 아프지만 우리 한없이 착한애들이니 좋은곳에서 행복할거라고 믿으며 다음생엔 사람의 몸 받아 부처님의 가피로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고그렇게 되리라 위안삼고 힘냅시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