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느끼는 추위는 중대형견의 경우 충분히 이기더라구요. 단모견종도 스스로 이겨내는 습성이 있구요 소형견 일수록 추위에 약해요. 삽살개 8년 키웠는데 계절을 막론하고 개집안에서 자는걸 못봤어요. 아침에 얼굴털에 고드름이 달려서 주인보고 반길때 머리 흔들면 얼음덩어리가 막 날아올 정돈데 여전히 건강합니다. 단 비올때는 쏙 들어갑니다.^^
개도 아직 젊고 팔팔해서 그래요.우리집 마당개도 생긴것도 비슷하고 이름도 우동이인데 팔팔할땐 저 개처럼 행동하다 작년부터 자기도 나이들고 힘빠지니 춥고 힘들면 집에 들어가 쉬더라구요.아직까지 밥주면 밥그릇은 엎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지켜보고 있으면 엎어버리진 않더라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