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전 3년차 벼농사를 짓는데요. 농지도 얼마되지 않아서 장비 구매를 할수도 없어서 동네 분들의 신세를 져가면서 농사일을 이어가는데 워낙 초보이다보니 뭐든 눈치껏 해야되는데 어려움이 많지요. 쌀값은 내려가고 인건비 영농비는 해마다 오르고 의욕은 떨어져 그래도 혹시나 내년엔 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걸어 봅니다. 우리모두 힘을 냅시다.
우리농산물을 애용하는 것이 농민을 살리는 길이지만 현 실정에 맞게 올릴려하면 수입산을 풀고 ...젊은이들이 농사로 삶을 영위하기엔 현실적으로 매우 힘듭니다^^~~ 농민들이 열심히 농사 잘 지으면 정부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매해 주고 땅도 살리고 농민도 살리는 정책을 고민해 주셨으면... 모든 공산품은 야금야금 올리면서 농산물은 제자리 아니 뒷걸음질 치니 가난을 못벗어나니 농촌을 떠나지요. 시골은 노인들만 있어 몇년 안 있으면 폐허로 하나 둘씩 마을이 없어질지도 모르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