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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이 찰란하네요~~

바다가없는 동네살다보니
진정 바다사진만 봐도
흐뭇함니다
멋쩌요

아
영덕아
날
기다려 주련
가고픈
영덕아
너에 바람결
에
취하고 싶구나

뻥 뚫리는 사진에
잠시
과거속에 빠져봅니다 ㅋ

정비석님 책 베낭에 가득넣고 옷 한벌챙겨서
설악산 입구 진영이네 민박집 생각납니다 ㅋ
한번가면 일주일씩 묻곤했는데
밥안먹는다고 직접 밥까지 챙겨주시던 분들 ㅋ
밥 안먹고 방콕만 하려면 방 빼 ㅋ
그러시던 할머니 방이 부족하니 나랑 같이잘까
네 ㅋ

전 동해안 낙산 설악산 좋아했답니다
진부령 미시령 한계령
구비구비 돌고돌아
눈내리는 겨울 ㅋ
뻥 뚤리는듯 한 낙산
그리고 설악산 입구 냇가
그리고 설악산 권금성 흔들바위

멋지십니다
속이 뻥 뚫려 시원합니다

가끔 이런타임머신을
ㅌㅏ고 보낸 세월이
저만큼 뒤에 ㅋ

아

이쁘네요. 영롱하니
아침바다 갈매기는 찬바람 뚫고~~
노래가 흥얼흥얼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속이. 뻥~^^ 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