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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전남곡성조용길
고향에 품으로 귀향·
♡가을날 산국화♡

100센티미터 여 치솟아
큰 키 바로 서지 못하는 산국 들

지난가을 화단에 옮겨 심어
찬 눈 맞으며 겨울을 보냈었네

겨울 가고 햇살 비치는 봄날
거친 땅 헤집고 초록 새싹 피워

봄 지나고 무더운 여름, 긴 장마,
그렇게 하루 이틀 날들 지나

생태적 1미터 여 자라나는 산국
자라지 못하게 잘라 아픔 줬는데

아픔 속에서 잘린 곳 또 다른 새싹
옆으로 옆으로 폭을 넓이 더니

아침이슬 내리는 이 계절
노란 꽃 낙원 만들어 벌 나비 초대 해

찾아온 벌 나비 고맙다는 입맞춤에
향긋한 꽃술 내어준 가을날 산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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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곡성조용길
고향에 품으로 귀향·
노란 산국화 꽃송이 따 모아
씻은 후 말려서 덖은 후
좀 더 말려 보관 하거나

찜통에서 수증기로
찐 다음 말려서 보관해 두고
컵에 끓는물 붓고 산국화
우려내 마시면 꽃향기 솔솔
느낄 수 있습니다.
경기시흥가인 5362
답변왕
주말농부 10년차·
산국은 국화중에 향기가 제일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향기에 취하면 아름다운 여인도 안보인다 하네요
전남곡성조용길
고향에 품으로 귀향·
이미 찬 서리와 첫눈 내리고
11월 하순 이미 산국화
찌든 뒤지만 한창일 때는
향기 참 좋았었네요.
충북단양박정희
초보 농사꾼·
넘 예쁘게 잘 가꾸었네요 보기가
참 좋습니다
전남곡성조용길
고향에 품으로 귀향·
곳곳마다 국화 전시회
참 화려하고 예쁜 국화
많이 볼 수 있지요.
그와는 비교도 할 수 없지만
자연에서 자생하는 산국화
집으로 옮겨심어 관리좀 한것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