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ㅎ 저도 처음 시골에 와서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가을이 되어 고구마만 쳐다보면 저에 실수 때문에 웃음이 납니다. 고구마를 심고서 새순이 30쎈티정도 자라면 계속 잘라 주었습니다. 수확철이되어 캐는데 단 한개도 없어 허탈감에 빠졌지요 그 이듬해 부터는 줄기를 자르지않고 바닥에서 자주 떼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대박이 난거죠~~^^
글을 읽으면서 한바탕 웃었네요 저도 처음에 귀농해서 산에 벌목을 하고 나니 달맞이꽃이 만평이나 되는 산에 가득 피어 씨를 체취했습니다 물에 넣어 씼는데 씨가 워낙 작아서 참깨의 10분의1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작겠어요 가볍기도 하고요 아무리 씻어도 다 밖으로 나가는데 나중에 보니 2분의1만 남겨졌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