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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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곡성조용길
고향에 품으로 귀향·
弱肉强食

나의 보금자리에서
정상적으로 키우거나
보살피지 않은
들고양이 두 마리가
집 주변 서성이며
살고 있고 가끔 씩
서로 마주치면 으릉거리며 
영역 다툼도 하는데,

어제 오전
창고 안 진열대 밑에
(까투리) 꿩 암컷 
목이 잘린 채로
숨겨져 있더라고요.
아마도 먹이 찾아 밭에
날아들었다가 고양이에
의한 제물이 된 듯!

창고 밖으로 내놓았다가
밭 가상으로 치워 뒀는데
오후에 보니 털만 조금
남기고 모조리 먹어
치웠더라고요.

그 꿩 사체,
원래 잡았던 고양이가
먹었는지 아니면
또 다른 고양이가
먹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꿩 사체를 보고
약육강식 弱肉强食
"사람이나 동물이나
약한자는 강한자에게
먹히거나 지배된다."
라는 사자성어를
떠올려 볼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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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홍순강화모리
직장과 농사를 병행·
지구상의 모든 역학이 약육강식이지요~~! 인간들도 모두 그런샘 아닐까요! ㅎㅎ
전남곡성조용길
고향에 품으로 귀향·
그렇지요.
작은 곤충은 거미줄에 묵혀
거미 먹이가 되는가 하면
새들의 먹이가 되고
작은 물고기는 큰 물고기
먹이가 되는 등등 그렇게요
전남무안윤양현
우리집도 길고양이들이 들라날락 하더니 하루는 아침에 개 고양이 닭 밥주러가는데 노란 아기 고양이가 나타났는데 간식들고 오라하니 첨엔 머뭇거리더니 와서 먹더라구요 2달정도 댄것같은데 갈비뼈가 앙상하니 안쓰러워서 울집 3달댄 고양이랑 잘놀고 살쪄서 지인이 달라해서 줬는데 그집 강아지 젖을 빨고 산대요 강아지는 새끼 낳은지도 오래댔는데 신기하게 젖도 나오고요
전남곡성조용길
고향에 품으로 귀향·
그 아기 고양이가 심성 좋은분
만나서 보살펴 지고
새로운 보금자리로 보네젔군요.
경기안산들꽃농장
고양이는 저 정도로 먹지 안는 것으 보는데요.
전남곡성조용길
고향에 품으로 귀향·
우리 집 주변 맴도는 고양이는
먹다 남은 육류.어류 등
밭 가상에 갔다 놓은면
깨끗히 잘 먹어 치웁니다.
경북상주모산소나무
쉬운일도 막상 해보니 ·
요즘 보기가 드문데 조심좀하지.
전남곡성조용길
고향에 품으로 귀향·
우리 집 주변에는 꿩 숫껏
(장끼) 와 암껏 (까투리)
자주 볼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