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늦게 일어났다 몸이 천근만근이라 ...오늘은 하루종일 먹고자고...쉬어야지 ...
방에 뒹굴거리면서....
그런 생각도 잠시, 비가 그친 밭이 궁금하다 양파,파모종들이 자릴 잘 잡았을까?? 등등..
문밖에선
냥이 모자가 밥 달라고 계속 불러 제낀다 냥이 밥 주면서 옷 입고 밭으로 나가봤다
예상대로
모종들은 자릴 잡은것 같다
작물들에겐 비 이상 보약은 없는것 같다
바람이 제법 분다
울타리 밑으로 뒹구는 누런 호박을 수확했다 얼면 안되니.. 2개인줄 알았는데 풀 숲에 2개가 숨어 있다
구석진 곳에 있던 2개의호박은 이미 썪어 버렸다 초보농부가 게으른탓에....
누런 호박
5개 수확했다 좀 작은 호박은 미리 따서 방에 두었다
가만히
쉬는것도 나에겐 어렵다
좀 누워있으면 몸에 좀이 쑤시는것 같다
그래도
푹~~쉰 하루다 내일이면
개운하게 일어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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